2022년 12월 1일, ‘결련택견’이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제 55호’로 지정(서울시보 제3832호)되었습니다.
본 협회는 지난 20년간 결련택견을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등록하기 위해 수많은 우여곡절을 겪으며
고군분투해야만 했습니다. 특히 같은 택견인들의 노골적인 반대는 우리에게 너무나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협회의 기둥이 되어주시는 선생단과 회원 여러분들의 힘이 모이고, 우리 협회를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마침내 ‘결련택견’이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로 등록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결련택견이 지정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사)대한택견회’와 ‘사)한국택견협회’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또한 일일이 나열할 순 없지만 뒤에서 보이지 않게 많은 힘을 보태주신 여러분들께도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결련택견의 서울특별시무형문화재 지정은 본 협회만이 아니라 택견인 모두의 승리이고 나아가 우리무예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기쁨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일이 우리무예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조그마한 초석이
되기를 바라며, 사)결련택견협회도 우리무예와 우리문화의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그동안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결련택견협회 회장 도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