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다잡은 8강이었는데....덕진의 빈사마를 8초만에 잡으며 8강을 확신한 연세대가 이재준의 갑작스런 패배에 아쉬워 하는 표정들이다. 내가 왜 졌지 하는 이재준 선수는 머리를 감싸쥐고,김병구 감독은 눈을 질끈 감는다. 절대미남 나승엽의 안타까워 하는 표정 또한 다 잡은 8강을 놓치나 하는 걱정과 아쉬움이 잔뜩 배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