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팀 난초팀으로 승부가 기울자, 출전의 기회를 놓칠 위기에 처한 김슬기양 '이게 얼마만의 기회인데' 하며 바로 즉석에서 홍팀으로 트레이드. 붉은 옷으로 갈아입고, 출전준비 완료. 팬들로서도 김슬기양의 경기를 못 보고 돌아갈 순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