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초 남았다는 사인이 올라가고....이제 결승전은 무승부로 성주의 우승이 확정될 상황.성주의 배승배 선수가 1초 남은 상황에서 김성복에게 뒷낚시걸이를 건다. 박성우 심판의 손이 성주승을 선언.2006 TKB 우승은 성주가 차지하게 되었다.5분여 동안 한치의 쉴 틈도 없이 치열한 승부를 펼친 두 선수.무승부에 만족하지 않고 끝까지 서로 최선을 다한 두 선수.2006 TKB 결승전은 그래서 더욱 값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