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멍군 명승부

admin | 2007-05-23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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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전한 국민대의 이명우 선수
허벅밟고 맴돌려 옆발따귀... 이런 기술을 실전에서 본다는 건 행운이다.
승리의 기쁨도 잠시 순식간에 이현진 선수의 발따귀로 멍군.
승자와 패자 관중의 세가지 표정
국민대 최강현의 외발쌍걸이로 승부는 다시 원점
충북증평 이왕하 선수가 안덜미 딴죽으로 다시 앞서자
국민대 에이스 홍윤석 선수가 곁차기로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그러나 결과는 힘과 기량이 월등히 뛰어난 충북증평 양재식 선수의 판막음. 택견배틀 신고를 첫승리로 장식했다.
선수들이 대폭 갈린 국민대와 택견배틀 첫 출전한 충북 증평팀.
약속이나 한듯 한경기씩 승리를 주고받으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를 펼쳤다.

모든 기술을 총망라 하기라도 한듯, 맴돌려 옆발따귀를 비롯해 8번의 승부가 각기 다른 기술로 승부가 난만큼 아주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

힘과 기량을 모두 갖춘 충북증평팀의 양재식 선수가 국민대 에이스 홍윤석 선수를 꺾으며 승세를 충북증평팀으로 돌려놓았다.

유재현
재식이형~ 힘~!! 저도 힘을 키워야 하는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