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이 대폭 갈린 국민대와 택견배틀 첫 출전한 충북 증평팀.약속이나 한듯 한경기씩 승리를 주고받으며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를 펼쳤다.모든 기술을 총망라 하기라도 한듯, 맴돌려 옆발따귀를 비롯해 8번의 승부가 각기 다른 기술로 승부가 난만큼 아주 볼거리가 많은 경기였다.힘과 기량을 모두 갖춘 충북증평팀의 양재식 선수가 국민대 에이스 홍윤석 선수를 꺾으며 승세를 충북증평팀으로 돌려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