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문경환 선수. 패하면 돌아가지 않으리... 비장한 각오로 찜질방서 하루 보낼 각오로 출전. 그러나 이러한 비장한 각오에도 불구하고 관중들의 호응을 얻지못하다가, 이기면 모두 밥을 쏜다는 카드로 관중의 열화같은 응원을 불러일으키며 마침내 백승천 선수의 사기를 급격히 떨구고 오금잽이로 물리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