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의 양재식이 영산대의 김재열 마져 꺾으며 승리의 불씨를 되살라가는 때 등장한 우상곤.빠른발로 유명한 우상곤의 곁차기가 양재식의 오른뺨에 적중하며, 영산대의 승!승리로 기뻐하는 영산대 선수들의 모습과 조용히 돌아나가는 양재식 선수의 모습이 승패의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두팀 덕분에 오늘 모두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