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나 체구에서 차이가 나는 두 선수의 만남. 매서운 눈빛을 지닌 대한택견의 김인겸 선수가 시작과 동시에 날카로운 공격을 퍼붓는데.이리저리 피하던 홍윤석 선수, 순간적으로 오금을 노리고. 그 일격에 큰 체구의 김인겸선수가 바닥에 털썩.환호하는 관중들, 포효하는 홍윤석, 기뻐하는 국민대...그리고 아쉬워하는 김인겸.이 모든 것이 일어나는데 걸린 시간은 7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