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구를 잡아라.

admin | 2008-08-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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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한일월드컵 포루투갈전....
피구를 잡기위해 수비수 서너명이 달라붙어 피구를 봉쇄시켰던 시합이 생각나게 하는 33배틀.
결국 4번째 주자 송도현 선수가 59초만에 들어찧기로 배승배 선수를 잡았다.
시합 후 송도현 선수에게 난공불락 배승배 선수를 잡은 소감을 묻자, 그냥 마지막 시합이라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출전했을 뿐, 자기 실력이 부족해 팀이 진 것 같다고 겸손해 하는 모습.
내년에는 더욱 향상된 기량으로 나타나서 멋진 모습을 보이겠다고 약속한 송도현 선수.
약속 기억하고 있을께요.멋진 시합 보여 준 국민대 선수들 즐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