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 성대 울린 엉덩걸이

황인동 선수를 울린 엉덩걸이...

5:5 풀접전 상황 마지막 성대의 주자로 나선 황인동 선수.
늘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는 게 장점인 황인동선수가 아차 하는 순간 이건희 선수의 기습공격 엉덩걸이에 당했다. 결국 엉엉 울었다는 황인동선수.

재작년 결승에 오른 성대의 김성복 선수와 인터뷰 중 예선에서 국민대에 패했던 것이 좋은 자극이 되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단 말을 들은 적이 있는데....
아마 성대 선수들에게 이번 경기가 좋은 자극이 되었을 듯.

멋진 상대가 나타나야 더욱 발전이 있는 법.
황인동 선수를 비롯한 성대선수들 잘 싸웠습니다. 본선 기다리고 있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