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 양관호 선수를 보라~

고유석 | 2009-06-01 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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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함께 등장할때 전 노원 전수관이 모두 경기복을 바꾼 줄 알았습니다.
알고보니 양관호 선수 혼자 따로 경기복을 맞춘 상황^^::: 배우는 원래 이미지가 중요한 법! 떨어지는 머리카락을 가벼운 손놀림으로 정리해주는 풍운 양관호 선수 아~그런데~팔에 또 원단은 어디로 갔단말인가... 하긴 뭐니뭐니해도 양관호선수는 팔근육이 포인트죠
택견의 진정한 메이커가 되기 위해 그의 등에 문자를 남기게되는데... "...고독은 남자의 숙명이기에...." 음....읽다가 나 갑자기 고독해지는건 뭐니^^::
어쨌든 경기는 시작되고 우리의 대쪽같은 양관호 선수 몸을 굽히지않는다!! 이날 따라 상대 선수는 왜 허리를 더 굽혀서 그림을 만들어주는지^^:::: 나야 이야기가 있는 사진을 담을 수 있어서 좋다지만 ^^
숙연해지는 이 시간.... 고독은 남자의 숙명이기에......
외적으로는 완벽한데 승리없이 들어가게되면 어쩌나 하는 걱정이 불현듯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후려차기 한방으로 상대 선수를 제압하는 양관호 선수!
올해도 재미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경기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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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도 멋지지만 사진에 달린 글이 잼나네요. ㅋㅋ

고남숙
아 진짜 어쩔거야...고독은 남자의 숙명이기에....양관호 선수 너무 멋져 죽는 줄 알았슴

어떻할꺼야
킥! 복! 싱! 어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