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기현 회장님이 안암 비각에 대해 "노장의 노련함"을 가진 팀이라고 설명을 하고 있던 순간, 정확히 등장 후 11초 만에 김형우 선수가 한방으로 상대 선수를 넘어뜨렸습니다. 노장의 노련함과 완숙함이 조화를 이룬 경기 모습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