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할만한 선수.

고유석 | 2009-09-0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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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택견 경남지부의 김환철 선수. 이 선수 내년 시즌이 기대됩니다.
경남지부의 마지막 선수로 출전하여 이건희, 김승환, 최성경 선수를 쓰러뜨리고 마지막 1대1의 상황에서 무승부까지 이끌어내는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용인대 선수들의 실력이 수준급이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었기에 김환철 선수의 선방이 더욱 관중을 경기에 몰입하도록 만들었습니다. 별명을 거미손이라고 붙여줘야겠네요. 발만 들어올리면 김환철 선수의 손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최성경 선수를 넘기는 모습.
김환철 선수 ! 대학생 선수형들을 상대로
내리 4명의 선수를 잡아내는 놀라운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아무도 이 고등학생 선수의 선방을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이 탄성을 질렀고
용인대 선수들은 한 선수 한 선수 그의 거미손에 발이 걸려버리는 듯 했습니다.
비록 예선 탈락으로 올해 이 선수의 경기를 더 볼 수는 없지만 내년 시즌에
더욱 향상된 모습으로 개인전 대회에서 볼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거미손
많은 관심과 칭찬 감사드립니다^^
근데 저는 고등학생이아니고 영산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고등학생으로 봐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플루미워
맞네 맞어..거미손...그 별명이 맞네...진짜 잘잡더라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