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TKB 최고의 스타 렬사마를 만나다.

admin | 2006-05-29 17:36
2,988 93
작년 핫클립을 통해 TKB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렬사마 정주렬 선수와 짧은 만남을 가졌다.

인터뷰 요청에 너무나 쑥스러워하는 그의 얼굴로는 도저히 그 멋진 승부를 보여 준 선수라곤 믿기지 않는 선한 모습이다.

지난해까지 용인대 선수로 출전한 렬사마는 올해는 강동구전수관 소속으로 출전할 예정으로, 마침 강동구의 첫경기가 운명의 장난처럼 자신의 모교인 용인대와의 시합이다.

혹자는 용인대와 시합에 렬사마를 내보내 후배들 “모두 꿇어”라고 외치면 쉽게 이기는 것이 아닌가 하는 농담을 하곤 하는데…후배들과의 시합을 앞둔 렬사마의 마음은 어떨까?

기자: 렬사마님…다음 경기가 후배 용인대와의 경기인데요. 어떻게 싸우실 것인지?
렬: 제가 승패에 영향을 안주는 방향으로 승부를 가져갈 까 합니다. 전 마지막 순서로 제앞에서 승부가 끝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기자: 작년에 너무 멋진 모습을 보여줘서 렬사마란 별명까지 붙으며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실감하시나요?
렬: 웃음….네 미니홈피에 와서 응원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많고, 시합장에 오면 알아보시면서 인사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기자: 렬사님 올해도 멋진 모습 보여주실거죠?
렬: 네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즐거운 택견 보여드릴께요.

너무 순한 얼굴에 간고등어 몸을 지닌 렬사마. 인터뷰용 촬영을 위해 옷을 벗어달라는 기자의 주책스런 요청에 수줍음으로 거절한 렬사마.(모든 여성팬들이 아쉬워 할 듯…흑흑) 너무 수줍어 하셔서 많은 얘기를 나누지 못한게 영 아쉽삼.
용인대팀의 부진으로 그의 경기를 많이 보지 못해 우리를 서운하게 했던 렬사마의 열풍이 과연 올해 강동구팀에서 계속 될 수 있을까? 6월 3일 5시를 우리 모두가 주목하는 이유이다.

[2006-5-28 TKB미디어]

labirinth
와아!!!!!!!!!! 정주렬선수다아!!!!! 최고!

무지개
꺄악 꺄악 렬사마다. 너무 귀엽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