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3배틀 승, Man of the Battle – 강동 김창진
admin | 2006-07-24 13:462,838 97
직장일 때문에 날을 새워 오늘 시합이 너무 힘들었다는 김창진 감독은 오늘 승리로 8강에 한걸음 다가섰지만 굉장히 신중한 자세로 말을 아꼈다.
매번 시합 때마다 아주 적극적인 자세로 시합에 임하는 김창진 감독은 오늘 승리는 모두 팀원들의 덕택이라며 겸손한 말로 승리의 기쁨을 전했다.
백호조에 이어 주작조도 혼전 양상을 보이며 누가 8강에 가게 될 지 모르는 상황에서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김창진은 누구보다도 택견의 멋을 잘아는 선수이다. 시합 중에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도 팬들을 위해 멋진 본때뵈기를 선사해 주는 김창진 감독겸 선수.
그는 진정한 택견의 맛을 아는 TKB스타이며, 그의 이런 모습을 본선에서도 계속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2006년 7월23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