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7배틀 승 – 노원구 이현기 감독

admin | 2006-07-31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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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TKB에서 누구나 인정할 만한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노원구가 3연승으로 8강진출을 밝게 한 현장에서 얼짱 감독 이현기를 만났다.

기자: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8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네요. 소감 한 말씀?
이: 노원구가 즐거운 경기를 해줘서 택견배틀이 더욱 잘되어가는 것 같아 기쁩니다. 이겨서 좋긴 한데…동두천이 4명밖에 출전하지 못해서 섭섭한 승리가 되었습니다.

기자: 오늘의 전략은?
이: 동두천이 고등학생이 주축이 된 팀이라 저희도 처음에 고등학교 1학년생을 출전시켰습니다. 그런데 직장인인 양태욱 선수가 출전해서 우리도 거기에 맞게 김수부선수를 내보냈는데 그게 잘 먹힌 것 같습니다.  

기자: 지난 경기도 3명, 이번 경기도 3명, 굉장히 경제적인 시합을 하시는데요?
이: 하하 꼭 그럴려고 그런 것은 아니지만 앞선 선수들이 너무 잘해줘서 김광혁 선수 같은 에이스 선수들이 시합할 기회가 없네요.

기자: 이제 본선진출 전망이 밝으신데요, 본선에서 꼭 한번 싸워보고 싶은 팀이 있다면, 어느 팀인가요?
이: 음…작년 우승팀인 경북성주와 멋진 한판을 치러보고 싶습니다.

기자: 노원구 팬들에게 인사 한마디?
이: 마지막 예선경기 즐겁게 잘 치러 꼭 본선에 진출한 후 노원구의 멋진시합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본선을 향한 쾌속질주를 하고 있는 노원구, 그들의 유쾌한 질주는 본선에서도 계속 될 것인지 즐거운기대를 해본다.

[2006년 7월 29일 TKB미디어]

택견
용인대가 두게임이 남았군요.. 둘다이기고 강동과 노원구의 배틀에서 강동이 이긴다면 3승 1패 팀이 세팀이니..승점대결이 되겠군요... 그러나 성대율전도 만만치 않으므로 2위다툼이 심해지겠데요... 모두 모두 화이팅 입니다.

배틀팬
아직 변수가 남아있습니다.
끝까지 지켜봐야할 상황이네요.
강동구, 용인대의 선전의 결과에 따라 1,2위 결정날듯

택견
8가에 선착 하신 노원구 ..화이팅 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