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2배틀 승 – 다무 김기태 감독
admin | 2006-08-14 15:172,540 124
기자: 축하드립니다. 승리의 맛이 어떠신가요?
김: ㅋㅋ 아주 좋습니다. 승리란 이런 맛이군요.
사실 기자는 오늘 다무가 패할줄 알고 4패로 예선을 마감한 심정 인터뷰를 준비했는데…다무의 승리로 말문이 막힌 상태… 음 음 ….정신을 가다듬고)
기자: 첫 출전하셨을 때 동호회 활성화 차원에서 참가를 결정하게 되셨다고 인터뷰하셨는데요, 도움이 되셨나요?
김: 네. 도움이 됐습니다. 택견 관련된 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셔서 한 300명정도 신규 회원가입을 받았습니다.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고맙습니다.
기자: 기자가 봐도 출전팀들의 실력이 많이 달라져서 놀라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무팀도 첫시합과 오늘 시합의 모습이 달랐습니다.
김: 사실 원년부터 제가 TKB를 지켜봐 왔었는데요, 작년까지 시합하는 모습을 보고 저희도 참가해볼만 하다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올 해 보니 팀들의 전력이 많이 바뀌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첫시합부터 힘들게 온 것 같습니다.
기자: 올해 1승, 성공적인 결과 아닌가요? 사실 원년부터 참가하면서도 1승 올리기가 힘들었던 팀도 있었는데요….(에헴..누구라고 꼭 집지는 않겠지만…^^;;)
김: 네 올해 목표가 1승을 올리는 것이었습니다. 올 해 목표는 달성되었고, 내년에는 2승을 목표로 싸우겠습니다.
기자: 다무팀은 최고의 인기팀으로 자리 잡았는데요…인기비결이 뭐라 생각하십니까?
김: 글쎄, 뭘까요…다른 단체의 팀들도 참가하시지만 다들 져서는 안된다라는 자존심을 걸고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우리 팀은 참가하는게 즐겁고, 재밌게 하자는 생각으로 부담없이 나오다 보니 그 솔직함이 관중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것 같습니다.
기자: 다무팀을 본선에서 볼 수 없어 아쉬운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요. 계속 배틀장을 찾아주실 거죠?
김: 네 물론이죠. 즐거운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하는 다무팀이 되겠습니다. 즐겁게 참여하고열심히 해 준 선수들이 고맙고, 1승을 올려 기쁩니다. 많은 사랑을 보내 준 관중분들께도 인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매번 시합 때마다 즐거움을 가득 준 다무팀. 이제 내년에나 그 멋진 모습들을 볼 수 있겠지만, 다무팀은 TKB에 참가하거나 참가하기를 원하는 팀들에게 아주 좋은 본보기를 보여준 팀이 되었다. 함께 즐기는 TKB의 일등공신 다무팀. 첫승 축하드립니다.
[2006년 8월 12일 TKB미디어]
둥근해가떡썹니다
제가 생각하는 다무의 인기비결...
현묵 선수..................
공감하시면 붐업
공감안하셔두 붐업
무조건 붐업
현묵 선수..................
공감하시면 붐업
공감안하셔두 붐업
무조건 붐업
다무팬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고 하지만 국민대와 다무팀의 경기는 정말 그 말이 무색할 정도로 재미있었어요. 올해 못본다니 아쉬워요~1승 축하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