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2배틀 Man of the Battle – 다무팀
admin | 2006-08-14 15:182,442 99
짧아진 머리로 더 강렬한 눈빛을 쏘며 등장하여 비록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국민대 첫 선수인 홍윤석의 힘을 뺀 주찬.
다무팀의 두번째 선수로 나와 2승을 올리며 승기를 잡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김명재 선수, 승리의 소감을 묻자, 국민대가 워낙 친한 팀이라 봐준 것 같다는 다소 언론을 의식한 답변을 내놓는다.
빼어난 외모와 유연성으로 1승을 올리며 다무 승리를 몰아부친 살인미소 인치범.
드디어 여자친구에게 바칠 소중한 1승을 챙기느라 국민대 신재동과 3분여 걸친 치열한 쥐어뜯기(?) 택견을 선보인 인기스타 김현묵.
그리고 감독답게 마지막 선수로 등장해 국민대의 주도현을 25초만에 후려차기로 판막음 한 김기태.
모두 다무의 1승을 올리는데 제 역할을 충실히 해 준 선수들이다.
물론 응원석에 앉아 열심히 응원을 한, 비류님과 리영철님도 오늘 시합엔 나서지 못했지만다무 1승의 버팀목이라고나 할까? 다무팀의 짜릿한 1승을 함께 이뤄낸 다무팀에게 축하인사를 건네며, 내년에 더욱 멋진 모습, 즐거운 모습을 기대해 본다.
[2006년 8월 12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