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5배틀 Man of the Battle – 용인대 윤홍덕

admin | 2006-09-0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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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맑은 미소…저런 미소를 가진 선수가 저렇게 다른 선수들을 패대기 치다니(^^;;)...성대율전의 이진욱으로 인해 승기가 율전으로 기우는 순간 등장하여 율전의 4명의 선수를 잡으며 출전 3년 만에 용인대를 8강에 올려 놓은 윤홍덕을 만났다.

벌써 두번이나 맨오브배틀에 선정된 윤홍덕은 언제난 환한 미소로 즐거운 듯 택견을 하는 택견꾼이다. 택견을 너무 잘한다는 말에 아닙니다 다른 잘하는 선수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하는 겸손함까지….

준비를 많이 했냐는 질문에 모여서 연습하기는 힘들고, 각자 운동을 전공하는 선수들이라 꾸준히 훈련한 덕분인 것 같다구 말하며 웃는다.

성대율전 선수들과는 수원전수관서 오랫동안 연습을 같이 한 터라 서로의 장단점을 너무나 잘아고 있는 사이. 그래서 난감하기도 했지만, 운이 좋았던 것 같다며 다시 한번 살인미소를…

실력껏 최선을 다해서 우승하고 싶다는 욕심을 밝히는 윤홍덕 선수 만약 신인상이 있다면 아마 그의 차지일 거라는 생각이 든다.

[2006년 9월 2일 TKB미디어]

도령
음... ㅡㅡ; 홍덕 강하군.
수원 전수관이 터가 좋은가봐 에이스가 한명씩 탄생하는걸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