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8배틀 Man of the Battle – 고려대 황신구
admin | 2006-09-11 15:172,769 101
그 생김새와 분위기로 여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은 황신구선수는 오늘 올킬로 고려대를 조 1위로 올려 놓은 수훈을 세운 선수이다.
소감을 묻자, 사실 오늘이 중요한 시합이라 너무 떨렸는데, 차분히 시합을 풀어 간 것이 승리의 요인이라고 점잖게 말하는 황신구선수.
그는 올해 졸업을 앞둔, 너무나 외모와 어울리는 독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날카로운 눈빛과 조용한 목소리로 말하는 황신구 선수는 자신과 김형우, 김지훈 선수가 모두 졸업생이라 올 해 꼭 우승을 하고 싶다는 말을 할 때는 강렬한 우승의 의지를 엿보게 한다.
과연 고려대가 올해 우승의 별을 딸 수 있을 것인가...그 중심에 황신구가 있는 것만은 분명하다.
[2006년 9월 9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