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9배틀 승 – 노원구 이현기 감독

admin | 2006-09-1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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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를 예상이라도 한 듯, 오늘 더욱 단아한 모습으로 나타난 택견계의 얼짱감독으로 불리우는 이현기 감독. 늘 즐거운 배틀을 강조하시는 이감독을 노원구의 짜릿한 승리현장에서 만났다.

기자: 감독님 축하드려요. 4전 전승 대단한 성적입니다.
이: 즐기러 나왔다가 좋은 성적까지 올리니 더욱 기분이 좋습니다.

기자: 오늘도 소병수 선수의 맹활약이었는데요.
이: 택견을 정말 열심히 하고, 워낙에 택견의 맛을 아는 선수입니다. 즐기면서 하는 모습을 관중들께 보여드리게 되어 기쁩니다.

기자: 8강에서 영산대 팀과 맞붙게 되었는데요?
이: 재미있는 시합이 될 것 같습니다. 영산대는 상당히 공격적으로 시합을 하는 팀이고, 우리 팀은 즐겁게 하는 팀이라 어떤 시합이 될 지…저희는 최대한 저희 색깔대로 시합을 할 생각입니다.

기자: 오늘 응원단은 많이 오셨나요?
이: 오늘은 몇 분 오시지 않았는데, 앞으로 8강부터는 응원단을 좀 모셔와야 겠습니다. 응원오신 분들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시합에 임해야 겠다는 생각도 들 거구요….

기자: 오늘로 예선이 마감되고, 다음 주부터 8강이 시작되는데….소감 좀…
이: 저는 배틀이 재미있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지나치게 승부에 치중하면 택견의 맛이나멋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제가 우리팀 선수들에게도 강조하는 것이 가서 즐겁게 놀고 오자 입니다. 그런 점이 선수들의 부담감도 없애고, 노원구만의 독특한 멋으로 비쳐지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해 준 선수들에게 고맙고, 앞으로 남은 시합에도 최선을 다해 꼭 우승하겠습니다

아직 노원구의 실력을 제대도 다 보여주지 못했다는 자신감과 항상 즐거운 택견을 강조하는 이현기 감독… 그들의 쾌속 질주는 과연 어디까지 일지….노원구의 배틀역사는 이제부터 시작이다.  

[2006년 9월 16일 TKB미디어]

가람ㅋ
사부님~ 너무 멋져요~!
가람이에요.

이남순
스승님~ 실물이 훨씬 더 아름다우신..ㅋㅋ 직접 가서 보지 못한 것이 너무 아쉽습니다. 30일은 꼭...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수라
비밀병기죠 ㅋㅋㅋ

구경꾼
김광혁선수 얼굴보기 힘들군요...
첫경기때보고 다섯달을 기다려왔으니... 넘 아끼시는 건 아닌지^^

화니맘
선생님~~멋지셔요..
노원구 홧팅여!!!
노원구팀을 이끌고 나타나실 때 미모로 장내가 환해졌다는거 아시죠?
23일 8강전 엄청 기대합니다.
전승으로 우승까지 쭈~~욱...

택견
전통택견 노원구의 힘입니다. 화이팅 입니다.

해돋이
정읍 택견가족
여자분이 감독에다가 말씀도 너무 조리있게 잘 해주시네요///
그런데 왜 노원구택견 시합9월16일 이 없는지 궁금하네요
권투를 빌며 너무 미인이시네요

김승욱
사부님 멋져요

최하성
선생님 잘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