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8강1배틀 Man of the Battle – 성주 안종석

admin | 2006-09-2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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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첫경기 이후 모습을 보이지 않다가 출전한 안종석 선수는 역시 성주팀선수구나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해 결승상대인 경기대 선수들을 예기치 못한 부상으로 물러날 때까지 4명이나 잡으며 성주를 4강으로 이끈 주인공이다.

안종석 선수는 부상을 입어 강호동 감독님과 병원행…한사코 마다하는 도창주 선수에게 대신 승리 소감을 들었다.

안종석 선수가 너무 잘해줬고, 워낙 훈련을 많이 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는 도창주 선수, 아리따운 여성팬이 다가와 함께 사진촬영을 부탁하자 여자친구때문에 안되는데 하면서도 함박 미소를 지어 준다.

준비를 많이 했었냐는 질문에 훈련이 지옥훈련이었다고 한다.
“저희 전수관에 한 번 와보세요. 놀랄 정도로 훈련을 시킵니다. 조그만 전수관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다 한다니까요.”
“헉…혹시 강강독님이 때리기라도 하시나요?”
“ㅋㅋ 때리지는 않지만 얼차려 정도는…ㅋㅋㅋ”
“주로 강조하시는 훈련은 어떤 것이?”
“체력훈련에 중점을 둡니다. 결련택견이 이기는 사람이 계속 싸우게 되니까 체력훈련이 중요하다 하시거든요, 이번엔 경기대가 작년의 설욕을 하기 위해 굉장히 강하게 나올거라 생각해서 인지 정말 지옥훈련을 시키셨습니다.”

성주가 만약 우승을 한다면 정말로 전수관을 방문하여 지옥훈련 과정을 취재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축구계에 히딩크의 바이블이 돌듯이 강호동 감독님의 훈련 바이블이 돌아 다닐 듯…

성주팀 힘든 훈련 끝에 얻은 4강진출 축하드립니다.
[2006년 9월 23일 TKB미디어]

그래서
성주전수관 사람들은 팔이 드래곤볼.

용이
죄송합니다;; 나중에 밥으로 사죄를...

김수현
참,지금 눈이 많이 아파요
부상입힌 선수.누굴까?~^^
-또 부인-

김수현
넘 잘하셨어요~^^
-부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