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8강 4배틀 승– 성대명륜 박수진 감독
admin | 2006-10-02 16:252,625 119
기자: 감독님 짜릿한 승부였습니다.
박: 네. 아슬아슬한 경기였습니다. 김성복 선수가 잘해줬습니다.
기자: 초반에 완전 용인대 페이스로 가는 바람에 이거 명륜이 지는거 아닌지 하는 생각까지들게 하였습니다.
박: 네 초반에 경기가 안풀려 너무 고전했습니다. 용인대 선수들도 8강에 진출한 팀답게 멋진 모습으로 경기에 임해줘서 힘들었습니다. 김근찬 선수가 분위기 반전을 잘 한 것 같습니다.
기자: 김성복 선수의 마지막 기술은 정말 멋졌었는데요?
박: 시연단에서 활동하면서 연습을 한 기술입니다. 실전에 잘 응용해서 멋지게 이겼습니다.
기자: 이제 고려대랑 4강에서 맞붙어야 하는데요?
박: 고려대와의 시합도 어렵겠지요…황신구랑 김형우가 훈련을 많이 했습니다. 최고의 기량을 보이는데, 저희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제 컨디션을 유지하면 좋은 시합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자: 너무 이른 예측일지 모르지만 고려대한테 이긴다면 성주랑 다시금 챔프 자리를 놓고싸워야 할 지 모르는데요?
박: 성주전수관은 말 그대로 최강의 팀입니다. 선수들이 체격도 좋고, 기량도 좋을 뿐더러 원년 멤버들이 그대로 활동하고 있어서 경험도 많거든요, 하지만 저희 선수들이 성주 선수들의 기세에 눌리지만 않는다면 올해도 좋은 결과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멋진 승부 기대해 주십시오.
원년 챔프로 최고의 명문팀으로 멋진 시합을 선사해 주는 성대명륜, 과연 올 해 두번째 우승별을 달게 될 지 기대해 본다.
[2006년 9월 30일 TKB미디어]
은미
선생님 최고~ㅋㅋㅋ 멋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