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8강4배틀 Man of the Battle – 명륜 김성복
admin | 2006-10-02 16:273,156 124
용인대와의 마지막 승부에 멋진 기술로 올 해 최고의 장면이라 할 만한 멋진 승부의 순간을 일궈 낸 전사 김성복. 워낙에 잘하는 선수라 이번에는 또 뭘 물어봐야 하나 걱정이 되는 순간, 많은 사람들이 김성복선수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
내일 전공관련 중요한 시험이 있어, 출전하지 못할 뻔 했는데, 꼭 출전해야 한다는 주위의 압력(?)때문에 출전해서, 멋진 승부를 하게 되어 기쁘다는 김성복 선수. 그 예의 바른 얼굴에 함박 웃음이 가득하다. 마지막 기술은 시연단 연습중에 연마한 것이라고, 실전에 처음 사용해 본 것인데 운좋게 먹혀 이겼다고 겸손한 말을 한다.
시합중에 이 선수에게 이런 기술을 걸어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시합하는지가 궁금… 구체적인 기술까지야 정하지는 않지만, 발질을 잘하는 선수면 잡아야 이긴다는 생각으로, 잘 잡는 선수면, 순간을 놓치지 않고 발질을 노린다는 김성복 선수는 정말 택견전사다운 모습이다.
다른 싸움에서야 전사의 모습이 험상궂고, 무섭고, 피를 흘리는 모습을 연상하겠지만, 겸손하고, 즐겁고, 예의바른 모습에 택견의 멋과 기술까지 아는 김성복 선수는 아무리 칭찬해도 부족한 선수.
전사 김성복의 비상이, 성대명륜의 비상이 어디까지 일지 즐거운 마음으로 기대하며 오늘 인터뷰 끝. 김성복 선수 일요일 중요한 시험 잘 치르세요.
[2006년 9월 30일 TKB미디어]
바보
그는 최강입니다. 예전이나 지금이나 그는 택견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운동하는 사람들의 표본이자 귀감인 듯합니다.
飛流
김성복 선수는 정말 택견 잘 하는 거 같아요~@_@
은미
성복오빠 최고예요>ㅁ<~~
진영
성복오빠의 지친미소ㅋ 잘했어요^^
강이
정말 멋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