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 인터뷰] 2배틀 승 – 노원구 이현기 감독

admin | 2007-04-16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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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우승의 문턱에서 아쉬움을 눈물을 삼켜야 했던 노원구팀이 2배틀에서 봉황조의 강적 안암비각패를 누르고, 1승을 챙긴 환호의 현장, 많은 응원단들 속에서 흥분을 감추지 못한 이현기 감독을 만났다.

기자: 감독님, 손님들이 너무 많아 바쁘시니, 잠깐 소감만 여쭐께요.
이: 좋네요. 사실 택견배틀은 즐기기 위해 나온 곳이라 승패에 연연하지 말자 했는데, 역시 승리란 기분이 좋습니다.

이 때, 끊임없이 감독님께 축하인사를 전하는 응원단들….인터뷰 불가 상황 ^^;;

기자: 감독님 그럼 올 해는 노원구가 우승하는건가요? 올 해는 욕심을 내실만 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아닙니다. 그냥 아무런 욕심없이 나왔습니다.

기자: 에이~~~거짓말이시죠? 작년에 4강에서 아쉽게 졌습니다. 그 아쉬운 마음이 올 해는 반드시 우승을 향한 집념으로 이어질 것 같은데요.

이: 택견배틀이 즐거우니까 그냥 마음 비우고, 가는 데까지만 가자 생각합니다. 다들 함께 나와서 어우러지는 모습이 좋을 뿐입니다. 감사합니다.

택견배틀의 유일한 여성감독으로서 특유의 섬세함과 다정다감함으로 노원구를 이끌고 있는 이현기 감독, 그가 이끄는 노원구의 비상은 막 시작되었다.

[2007년 4월 14일 TKB미디어]

이남순
스승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다음 시합도 화이팅~!!

정소은
스승님 멋지고 대단해요~~~~!♡
축하드려요~~♥
저도 멋진 여자 감독 될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