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배틀 Man of the Battle 경기대 윤성군

admin | 2007-04-16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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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윤성군이었다. 다무의 복병 김진호선수의 활약으로 경기대가 개막전 1패라는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경기대를 기사회생시킨 윤성군은 이제 이름만 들어도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는 택견판의 스타다.

택견판에서는 짐승이라는 별명답게 저돌적인 경기를 펼치고서는 인터뷰 때는 너무나 쑥스러워 하는 윤성군은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으로 여전히 머리를 긁적이며 소감을 밝힌다.

처음에는 힘들었는데, 중간에 렌즈끼느라 잠시 시간을 가진 것이 오히려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역할을 한 것 같습니다. 눈은 괜찮냐고 묻자, 네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괜찮습니다라고 말하는 윤성군 선수.

올 해 4학년이라 경기대 선수로 활약하는 마지막 해가 될 것 같다며, 올 해는 꼭 경기대가 우승하는 모습을 보고 졸업하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조용히 밝힌다. 자신의 주특기처럼 짐승 같은 저돌성으로 승패를 뒤집는 윤성군선수의 당찬포부를 향한 바쁜 행보가 지금 시작되었다.

[2007년 4월 14일 TKB미디어]

장군걸
화이팅~ 정말 멋졌어요ㅋㅋㅋ>ㅁ<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