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3배틀 Man of the Battle 성대명륜 이의환

admin | 2007-05-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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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의환 선수를 보고 있으면 이두령 또는 장군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옛말에 기골이 장대한 장수라는 말이 나오는데 아마 이의환 같은 사람을 두고 그렇게 부른게 아닐지…

이의환은 배틀 원년 한 시합에 참여해서 4명의 선수를 집어 던지고 홀연히 군입대를 한 전설아닌전설의 사나이다. 작년 제대 후 배틀장에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으나, 많은 시합에 참여하지 못하고, 차곡 차곡 쌓아 두었던 실력을 오늘 보여주었다.

2007 TKB의 첫 올킬. 소감을 물으니, 좋고, 아주 좋고, 기쁘고 아주 기쁘단다.

표정변화가 별로 없는 이의환 선수도 승리의 기쁨에 얼굴이 상기되어 있다.

100Kg의 거구에서 나오는 힘의 원천이 무엇이냐고 묻자 집에서 먹는 밥이 최고란다. 더구나 올 해는 무거운 것을 드는 훈련은 많이 하면서 근력을 길렀다며 힘이야말로 스스로의 자신감의 근원이란다.

전통강호의 맥을 이어 줄 차세대 주자 이의환. 그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덧붙여…이의환선수가 전공하는 학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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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은 심리학…어울리나요? ㅋㅋ(사실 다들 안어울린다고 한답니다.^^;;)

[2007년 4월 28일 TKB미디어]

손크고발큰놈
의환아 오늘 니 경기 봤는데...
역시 너에게 지지않게 더 힘을 키워야겠어...
들어매치기 완전 짱이었어...^^ 이거 핫클립에 나올만한거당..ㅋㅋ

히히
축하해요~!!

참고로 다무 김현묵 선수는 아동학이라구요..

어울리나요???!!!!

히히히

ㅋㅋㅋ 심리학....^^;;;
알고 보면 정말 잘 어울려요...네이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