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5배틀 승 – 다무 김기태감독

admin | 2007-06-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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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즐거운 팀 다무. 오늘은 승리하여 더욱 즐거운 현장.

기자: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통산 2승째 이신데요?
김: 네. 감사합니다. 이겨서 기쁘군요. 훈련도 많이 못했는데 이기다니….  

기자: 그럼 오늘 승리로 본선진출까지 노리실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김: 3위로 올라가보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기자: 여전히 동호회는 잘 되시나요?
김: 네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기자: 혹시 동호회 내부에서 자꾸 지는 것에 대해 구박당하지는 않으시는지?
김: 그런것 전혀 없습니다. 원래 무술을 좋아해서 모인 사람들이지 시합에 출전하는 것이 목표가 아닌 팀이라, 같이 보구 즐기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다무의 마스코트 TK묵과 미녀조련사가 보이지 않는데요?
김: 현묵선수가 유치원에 실습갔습니다. 그래 보여도 아동학과 거든요. ㅋㅋㅋ

기자: (이의환선수 심리학과보다 더 강도 높은 포스 TK묵 아동학과 ^^;;) 네, 다음 용인대와의 시합 기대할께요. 용인대 렬사마 감독님이 제안하신 렬사마와 TK묵과의 한판도 꼭 성사되길 기대하겠습니다.
김: 네 그 때 또 즐겁게 놀아보겠습니다. 다무 파이팅

다무가 있어 더욱 즐거워진 TKB, 승패를 떠나 한 데 어울려 늘 웃고 즐기는 그들의 모습에서 결련택견의 멋과 맛을 느낀다. 그래서 다무가 좋다.

[2007년 6월 9일 TKB미디어]

손크고발큰놈
용진이형이 안부전해달라시네요^^
형님은 저를 모르시지만...저는 형님을 용진이형 통해서 알고 있어요..ㅋㅋㅋ
학수형도 아실라나?^^ 암튼 이번에 승리하신거 축하드려요^^

다무팬
감독님 너무 귀여우세요 ㅎㅎㅎ

네번째 답변에서 '보구'.... 오잡니다~

에벤에셀
대학 과는 역시 겉모습으로 가는 게 아니란 생각이 드는 군요.
키 185cm의 우람한 몸을 가지고 간호학과를 하는 어느 형도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