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8배틀 Man of the Battle 대한서울 루스뎀

admin | 2007-06-25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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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걸: 오늘 상대팀을 올킬로 멋지게 경기를 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MOB: 매우 기쁘다 ^^ 일단 어머니께 이 기쁨을 알리고 싶다 ~ 더불어 저를 믿고 내보내주신 방만식 감독님께 이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 ~(번역이 잘 안되네요~ 영어가 ㅠ)

아나걸: 외국인 선수인데 언제 한국에 오게 되었고 무엇을 하던 분인지?
MOB: 저의 고향은 카자흐스탄입니다~ 저의 전공인 인간관계에대한 심리학을 석사까지 마치고 이번에 졸업했습니다~
원래 사회학 심리학 이런 것에 관심이 매우 많습니다~ 평소에 한국음식이나 한국에 관심이 많았었습니다~
^^ 한마디로 말하면 유학을 온 것이지요~
한국에 와서 한국말도 배우고 싶어서 왔는데 이렇게 택견 시합까지 나가게 되었습니다~

아나걸: 언제부터 택견을 시작했는지?

MOB: 음  2004년에 한국에서 문영철 선생님께서 택견을 전수하려고 저희나라(카자흐스탄)에 왔었습니다~
그때 그분께 1년간 택견을 배우면서 택견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했었죠~

아나걸: 택견의 매력은 무엇인지?
MOB: 다른 운동에 비해 정신수양이 잘 되는것 같아 매력적입니다~

아나걸: 지금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그리고 한국에 계속 있을건지?
MOB: 지금은 강원도 도립대에 다니면서 한국말을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에 계속 살고 싶지만 비자 문제도 있고 아직은 잘모르겠습니다~

아나걸: 평소 취미는 무엇인지?
MOB: 수영이나 체스 그리고 택견을 즐겨 합니다~^^

아나걸: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MOB: 음 ^^ 카자흐스탄과 한국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 좋겠습니다~^^(오 정치적~^^)
[2007년 6월 23일 TKB미디어]

성인룡
아무튼 정말 보기좋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겠습니다

성인룡
저희전수관에도 호주출신의 괴수가 한분 계시는데 하하..
기회가 될지는 모르겠군요.. 올해 돌아가신다니 10월에 열리는 충주대회도 나갈수있을지는..

톱과젤리
외국인 선수가 참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