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 [인터뷰] 19배틀 Man of the Battle 강동 이재성

기자: 이재성 선수 오늘 맹활약 축하드립니다.
MOB: 아..네 체력적으로 많이 힘드네요.

기자: 원주에 사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시합 때마다 올라오시는 것인가요?
MOB: 네. 사실 주말을 가족과 함께 보내야 하는데, 주말마다 훈련이다 시합이다 해서 서울로 올라오는 남편인데도 아무말 없이 보내주는 아내와 아들에게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 말 전하고 싶습니다.

“순진한 나의 아내 원순진여사, 그리고 아들 이건호 너무 사랑한다.”

기자: 고대, 젊은 학생들을 상대로 올킬을 하시다니 최고령 올킬 아니신가요? ㅋㅋ
MOB: 하하. 이제 저는 출전안할랍니다. 이제 여한이 없습니다. ㅋㅋ

기자: 강동팀 올 해 실력이 대단하신데요? 우승하실 것 같으세요?
MOB: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저도 가르치기만 하다가 선수로 나와서 뛰어보니 너무 즐겁습니다.즐겁게 훈련해서 좋은 성적 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시합준비로 아나걸과 인터뷰가 진행되지 못한 이재성 선수. 다들 아나걸과 인터뷰 해보려고 MOB가 되려 하는데 올킬로 MOB가 되고도 아나걸과 인터뷰를 못하다니…이런 비극이 ㅋㅋ. 이재성 선수 한번 더 MOB가 되시면 그 때는 꼬옥 아나걸과 인터뷰를….)
[2007년 6월 23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