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3배틀 승 – 대한경기 고흥석감독

admin | 2007-07-0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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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경기 첫 승의 현장.

기자: 감독님, 축하드립니다.
고: 네 감사합니다. 이겨서 인터뷰하니 기분 좋군요.

기자: 지난 시합 패배 후 굉장히 아쉬워 하셨는데…오늘은 선수들이 룰에 좀 적응이 된 것인가요?
고: 네 아무래도 두번째 시합이다 보니, 훨씬 적응이 된 부분이 있습니다. 지옥용 선수가 세 명을 잘 잡아주고, 박동규선수가 마무리를 잘 해줘서 이겼습니다.

기자: 오늘 승리를 위해 시합 준비 많이 하셨나요?
고: 저희가 연맹팀이나 보니, 모여서 연습하기가 무척 힘이 듭니다. 각자 연습하고 시합 때 모이는 방식인데, 직장인들이 많다보니, 오늘도 한 명이 출전을 못해 안타깝습니다.

기자: 오늘 첫 승리로 한발자국 전진하셨는데, 다음 시합 전망은 어떤가요?
고: 네 예선 마지막 시합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꼭 승리하는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
많이 응원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2007년 7월 7일 TKB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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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독님 축하드립니다.^^ 휴우~ 재미난 경기였을 것 같네요. 향린교회수련회때문에 못가서 죄송합니다. 시험이나 시합은 피를 말리는 긴장과 걱정이 수반되어 사람 폭삭 늙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그런 시험과 시합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길이야말로 사람이 발전하는 길이 아니겠습니까? 후후...그러다가보면 어느새 나이들고 천하를 풍미하던 영웅들도 모두가 흙바람처럼 사라지고... / 나에게 주어진 사명에는 최선을 다하되, 영원한 무엇을 위해 헌신하다 가는 것이 그나마 재일이 아닐까...요즘 생각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