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24배틀 Man of the Battle 경희대 김효준

admin | 2007-07-0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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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걸: 선수 소개를 할 때 "말이 필요없는~!"이라고 소개를 해달라고 하셨는데 제가 깜빡하고 소개를 못해드렸네요~(지송~^^)
정말 말이 필요없는 경기를 보여주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MOB: ㅋ 저번 경기에는 50명의 학생들이 응원단(경희대 태권도 학과)을 왔었었는데 오늘은 방학이라서 아무도 오지 않았네요~!!
응원단이 없이 경기를 치루니 마음이 차분해지면서 더 잘 된 것 같습니다~^^(친구들이 섭섭해 하겠네요 ~ㅋㅋ)
특히 오늘경기는 2가지의 기술만으로 경기를 치뤘습니다~(밑에 발 들어오는 것을 잡는 것과 태권도 발차기가 태껸에서도 써먹을 수 있다는 발차기 기술) 기술들이 잘 먹혀 들어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아나걸: 택견을 언제 시작하셨는지?
MOB: 음...시작한지는 2년정도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동아리를 들려고 했는데 웬지 택견이 편해보이고 재미있어 보여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절대 편하지 않았음 ㅠㅠ)

아나걸: 택견의 매력이 무엇인지?
MOB: 택견이 보이는 것은 춤사위처럼 부드러워 보이지만 사실은 매우 격렬하고 진지한 무술이라 매력적 입니다~^^

아나걸: 이번 시합을 위해 얼마나 연습하셨는지?
MOB: 저번 시합끝나고 하루에 한시간 정도 연습했습니다 (^^ 뭔가가 수상한 접대 멘트~ㅋㅋ정말이겠죠~?)

아나걸: 평소 취미나 특기는 무엇인지?
MOB: (즉각적인 대답~!)  운전입니다~^^

아나걸: 마지막으로 이 기쁨을 누구에게 전하고 싶으신지?
MOB: 필리핀에 계시는 우리 이재돈 교수님께 이 기쁨을 전하고 싶습니다~^^(예의바른 학생 )
또한 사랑하는 부모님과 우리 친구들 그리고 동아리 선후배들과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아나걸과도 이 기쁨을 나누고 싶네요 (^^ 고맙습니다~)

[2007년 7월 7일 TKB미디어]

유재현
효준이 장하다~!!ㅋㅋㅋㅋ 이제 윤석이랑 동민이만 뜨면 된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