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택견배틀♬ :: [인터뷰] 31배틀 Man of the Battle 용인대 양태랑

‘양관호’ 선수의 본인요청에 의해 앞으로 양관호선수는 ‘양태랑’으로 적겠습니다.^^

아나걸: 멋진 태기질을 보이면서 올킬까지 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MOB: ^^ 이번년도 첫 출전 입니다 ~ 일단 너무 기쁘네요~! 사실 택견을 그만두려 했었습니다... 그때 저를 잡아준 그분들께 오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사람이 싫은거지 택견이 싫은것이 아니지 않느냐는" 그분의 말을 다시한번 느끼고 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저를 묵묵히 잡아준 그분들께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

아나걸: 오늘의 승리요인이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MOB: ^^ 많은 사람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승리 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멀리서 항상 응원해주는 사랑하는 여자친구가 함께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 ^^(부럽 ^^)

아나걸: 택견을 시작한 지는 얼마나 되었는지? 어떤 계기로 시작하였는지?
MOB: 제가 용인대에서 택견을 전공으로 하고 있습니다. 시작한지는 횟수로는 6~7년 되었습니다. 사실 처음에는 ^^싸움을 잘하고 싶어서 시작했었습니다 (ㅋㅋ솔직) 하지만 택견을 배우면서 싸움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ㅋ

아나걸: 택견의 매력은 무엇인지?
MOB: 음 ... 사람들과 많이 어울릴수 있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아나걸: 지금 하고 있는 일은? 앞으로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지?
MOB: 일단 지금은 용인대 택견전공으로 열심히 운동하고 있습니다~(양태랑 선수는 부전공으로 연극도 하고 계신답니다^^ 말하는 제스쳐가 범상치 않더군요~!ㅋ) ^^ 앞으로 무엇을 할건지는 지금 고민중입니다~

아나걸: 택견배틀에게 바라는 점~?
MOB: 택견의 각 단체들은 서로 틀린 게 아니라 다르다고 생각됩니다~!!
이곳에서 서로를 이해하면서 화합의 장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2007년 8월 18일 TKB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