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6강 3배틀 Man of the Battle 강동 김유신

admin | 2007-09-03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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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걸: 저번 16강 진출에도 해결사 노릇을 톡톡히 하시고 이번 8강 진출에도 큰 힘을 보태셨는데 소감이 어떠신지?
MOB: (겸손~) 해결사라뇨^^ 우리팀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임하였습니다.~!!! 8강진출이 되어서 기분이 유쾌합니다~^^
우리 강동전수관의 박수진 선생님께 이 기쁨을 돌리고 싶습니다~ 또한 저번 시합에서 부상을 당한 우리 김성복 선수가 빨리 회복되기를 바랄 뿐입니다.!!!

아나걸: 이번 시합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것은 있는지?
MOB: 음... 일단 이번에 붙게 된 영산대 선수들이 태권도 학과라서 발차기가 매우 좋더라구요. (ㅋ ^^) 어떻게 하면 발차기를 잘 피할 수 있을지 연구했습니다. ㅋ

아나걸: 점점 경기가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오늘 치뤄낸 시합의 느낌은 어땠나요?
MOB: 아... 힘들었습니다. 특히 영산대의 김재열 선수하고의 경기가 힘들었습니다. 힘이나 중심이 매우 좋으며 발차기가 뛰어난 선수였습니다.~(칭찬~^^)

아나걸: 감독 겸 선수로의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신지?
MOB: 음. 일단 저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강동전수관 팀이 지방에 사시는 선생님들이 많아서 같이 모여서 견주기 같은 연습을 할 기회가 너무 적습니다. 개개인의 기량을 뛰어나지만 일단 시합이라는 것이 서로 호흡을 맞춰서 연습을 하고 경기에 임하는 것과 경기 당일날 만나서 치뤄내는 것은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일단 긴장을 많이 하게 되고 부담감도 크지요. 그러한 부분이 아쉽지만 앞으로는 좀더 절충해야 될 부분인 것 같습니다.
역시 상상속의 훈련은 힘든 것이니까요. (감독님으로써의 걱정과 믿음이 느껴지는 멘트였습니다~^^)
그래도 우리의 목표는 4강이니까 더욱 힘을 내서 노력하겠습니다.

아나걸: 경기스타일중에 아랫발길질이 매우 강력하시던데 특별히 자신 있는 기술은~?
MOB: 음 아랫발길질을 더 치중해서 연습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냥 꾸준히 골고루 연습하는 편입니다.
저의 히든카드는 다음경기에 보여드리겠습니다~(오~기대할께요~^^)

[2007년 9월 1일 TKB미디어]

힘쎄다~~~~
내가 잠깐이나마 붙어 보니 말는 체격에 힘은 대단하군요. 그냥 부딪히면 튕길 정도인 근육에 힘은 대단하더군요.....

장군님
이기는 방법을 아시는 분.

손크고발큰놈
형님 그 체력이 도대체 어디서 나는것입니까?
대단하셔요^^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