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6강 5배틀 Man of the Battle 성주 배승배

admin | 2007-09-1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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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걸: 올해는 첫 출전 이신데 8강까지 진출한 소감이 어떠신지?
MOB: 아... 올해는 첫 출전이지만 저번 16강 예선전부터 나와서 몸을 풀었습니다. ^^ 연습을 꾸준히 해왔기 때문에 큰 긴장은 없었습니다 ~ 그리고 감독이자 친한 친구 강호동씨에게 이 기쁨을 돌리고 싶고요~!!!
같이 고생하면서 연습하는 우리팀에게 8강진출의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


아나걸: 싱싱한 참외 세례모니로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는데 지금 하시는 일은 무엇인지~?
MOB: ^^ 네~ 아까 보시다시피 참외농사를 직접합니다~^^ (참외 홍보를 위해 주소를 가르쳐 달라고 하였지만 수줍은 묵묵부답을 하시는 배승배 선수~!! 다음에 직접 성주에 내려가게 되면 참외를 맛보고 싶네요^^)

아나걸: 그럼 참외농사를 지으시고 택견도 같이 하시는 건가요?
MOB: 아~ 본업은 참외농사이고 택견은 정말 좋아하는 취미입니다 ^^ 시작하게 된 계기는 친구 강호동씨의 권유로 8년전쯤에 시작했습니다 ^^ 처음엔 운동삼아 시작했었는데 너무 좋아서 지금까지 취미생활로 쭉 이어오고 있습니다~

아나걸: 취미생활로 하신다면 운동량은 얼마나 되시는지~?
MOB: ^^ 하루에 두시간씩 꾸준히 택견을 하고 있습니다. 일단 우리 강호동 감독님께서 건성으로 운동하시는 것은 매우 싫어 하시기 때문에 팀원 전부 성실하게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 혹독한 훈련~? ㅋ 강호동 선생님의 또 다른 모습 ^^)

아나걸: 올해가 지나가기 전에 소박한 꿈이 있다면~?
MOB: ^^ 일단 우리팀이 우승하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우리 와이프 신지덕여사와 우리 애기들 중영이 경민이 모두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지내는 것이 꿈입니다 ^^(성주팀 선수들 대부분이 매우 가정적 이시네요~^^!! 부럽)

아나걸: 평소에 이상적이라 생각했던 택견꾼이 누구이신지?
MOB: 강호동씨라고 생각합니다 ~!( 굉장힌 단호하게 자신있게 추천하심~^^) 왜냐면 일단 자신이 맡은 바에는 정말 충실하며 매우 성실합니다. 운동감독으로서도 카리스마 있으시며 성실하게 지도 합니다. (대충하는 운동하는 법이 없으시다는~)
그리고 인간적으로도 후배나 주변사람들을 챙기는 모습이 좋습니다.~!

[2007년 9월 8일 TKB미디어]

정의
ㅋㅋ^^ 오빠 담에 또 뵈겠습니다....다들 건강하세요...

유재현
승배형님(?)형님이라 해도 될런지...ㅋ

정강이가 단단하셔서 많이 아파요~ㅋㅋ

많이 배웠습니다~ 우승하시길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