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16강 6배틀 Man of the Battle 대한경기 박동규
admin | 2007-09-10 14:312,520 112
MOB: (일단 너무 지쳐보여서 의자로 모심~^^) 아... 오늘은 사실 기대를 안했는데 너무 운이 좋았습니다.
고생하는 우리팀원에게 이 기쁨을 나누고 싶습니다~
아나걸: 시합을 위해서 따로 준비하신 것이 있는지?
MOB: 다음주에 저희 대한택견 단체에서 하는 경기가 있습니다~ 그곳 경기를 위해 시합준비를 하면서 꾸준히 연습을 해왔습니다. 일단 이번에 저희랑 붙은 노원전수관팀은 강팀이라서 배틀 사이트를 보면서 노원팀의 경기하는 모습을 여러 번 보고 분석했습니다~ 제가 발이 좀 빠른 편에 비해 태질이 좀 약해서 태질에 대비할 수 있는 거리위주로 연습했습니다 ^^
(오~ 역시 그냥 운이 아닌 것 같습니다~ 철저한 준비와 성실성이 뒷받침 되었기에~ 승리한 것이네요 ^^)
아나걸: 올해의 목표가 있다면~?
MOB: ^^ 당연히 목표는 우승입니다 ^^~!!!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아나걸: 평소에 생각하는 이상적인 택견꾼이 있다면~? 그리고 꼭 한번 붙어보고 싶은 선수는~?
MOB: 아 전 특별히 한 명을 지칭해서 이상적인 선수라고 생각한적은 없습니다~ 선수들을 둘러보면 각각의 장점이 있기에 두루두루 좋은 점을 받아들이려고 하는 편입니다. ^^
ㅋ 한번 시합을 겨뤄보고 싶은 선수는 "이왕하" 선수입니다~ 저번에 한 번에 여러 명을 집어던지는 모습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 제 뇌리에 인상깊게 기억되는 선수이기도 하지요~
아나걸: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MOB: 앞으로 더욱더 즐겁게 경기를 펼치고 싶습니다~^^ 재밌는 경기 많이 보여드리고 싶네요~
[2007년 9월 8일 TKB미디어]
파죽지세
나아가십시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