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41배틀 Man of the Battle 성주 강호동

admin | 2008-09-29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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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비가 내려 성주가 경기를 할 수 없게 되자 가장 당황했을 사람은 강호동 감독이다. 지난 주 시합을 위해, 배창호선수의 일본여행 일정도 연기하고, 배승배선수의 약속도 한 주 미뤄왔는데, 경기가 연기되며, 성주의 배트리오가 출전할 수 없게 된 상황.
하지만 강호동 감독은 4명의 선수만으로도 당당하게 승리를 거머쥐었다. 4강이라 쟁쟁한 팀들의 시합이기 때문에, 한 순간이라도 집중력을 놓치면 패하게 되는 승부. 강호동은 예의 그 승부에 대한 뛰어난 집중력으로 안암비각패라는 강팀을 무너뜨리고 승리를 따냈다. 류대규 선수를 오금잽이로 집어던지며, 포효하는 강호동선수. 팀원 전부가 에이스인 성주팀에서 진짜 에이스라 소문난 강호동 감독 겸 선수. 역시 성주, 역시 강호동이다.

[2008년 9월 27일 TKB미디어]

광펜
훌륭하고 멋진 진정한 꾼...택견꾼이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