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택견장을 웃음바다로- TK몽 출연

admin | 2009-07-06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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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경남은 고딩파워로 유명한 팀이다. 풋풋한 고딩들이 주축이 된 이 팀은 젊은 열혈감독님을 모시고, 유난히 파이팅 넘치는 경기를 한다.
사실 너무 파이팅이 넘쳐 오히려 패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몰아부치니 보는 사람 혼을 쏙 빼 놓을 때가 많다.
오늘 17배틀은 연세대가 승리했고, MOB도 4승을 따내며 역전에 성공한 정선환이 선정된 것이 당연하겠지만, 굳이 오늘은 히어로를 뽑자면 아마도 전통경남의 김지훈 선수를 꼽는 데 다들 동의 할 것이다.
등장과 함께 터져나온 관중들의 웃음소리.... 외모도 상당히 독특하지만, 상대 정선환선수의 눈앞에 연신 들이대는 손가락은 정말 압권이다.
같은 팀에서 터져나오는 "원숭이 파이팅"이라는 구호까지 더해져 장내는 웃음바다다.
아마도 상대선수를 교란하기 위해 하는 손가락질이겠지만, 상대선수보다 심판의 정신을 산란하게 했는지 경고를 얻고 만다.
가요계에 MC몽이 있어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준다면, 택견배틀엔 TK몽이 있어 더운 날 한바탕 큰 웃음을 주었다.
오늘 작은 손짓하나로 자신의 이름 석자와 이미지를 확실히 각인시킨 전통경남의 김지훈 선수. 자신의 이미지 메이킹을 할 줄 아는...뭐가 되도 될 인물임이 확실해 보인다. ㅋㅋ

ㅎㅎㅎ
이번주는 그럼 TK묵님과 TK몽님의 대결이 펼쳐지는 건가요? 다무와 경남 경기 있던데 ㅎㅎㅎ

욱기다
진짜 정말 재미있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
좌우로 흔들다가 빵~ㅋㅋㅋㅋㅋㅋ

성대남
순간이동할것 같았어요 손오공처럼 ㅋㅋㅋ

°³??º¸´?´???¹?´? Å?°
모든 관중이 뿜었다는거 ㅎㅎㅎㅎ
역대 최고 관중 몰입 한듯

묵팬
그래도 우리 TK묵님이 주는 웃음보다는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