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 피플] 유혜민 & 임건호
총무 | 2011-05-18 13:282,620 47
남&녀: 아, 네^^
곰: 성함이 어떻게 되시나요?
남: 임건호라고 합니다.
녀: 전 유혜민이에요.
곰: 네 그렇군요. 오늘 택견배틀을 한다는 것을 알고 오신 건가요?
유혜민: 네.
곰: 오?!! 어떻게 알게 되신거죠? 평소에 택견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유혜민: 아, 제가 학교에서 도기현 선생님께 택견 강의를 듣고 있어요.
곰: 아, 그렇군요! 그럼 임건호씨도?
임건호: 아, 저는 그건 아니고 그냥 같이 구경을 온거랍니다.
곰: 그렇군요......수업에서 택견배틀 구경 안하면 학점을 나쁘게 주신다고 하시던가요?
유혜민: 하하하, 아뇨 전혀 그런게 아니고 도기현 선생님이 너무 재미있게 설명하시고 가르치셔서 택견배틀도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구경 왔어요.
곰: 아하, 아까 보니까 유혜민씨는 선수들이 태질 하느라 엉키는 상황에서 깔릴뻔 하셨는데 어휴, 큰일날 뻔하셨어요.
유혜민: 그러게요-_- 아까 얼마나 놀랐던지. 그래도 이렇게 가까이에서 보니까 발길질이 맞는 소리도 잘 들리고 엄청나게 박력이 있어서 재미있고 참 멋진 것 같아요.
곰: 평소에도 두 분 스포츠에 관심이 많으셨나요?
유혜민: 야구나 이런 스포츠 보는 것 좋아하죠. 또 제가 전통문화에도 관심이 많아서 봉산탈춤도 배운 적이 있어요. 그리고 선배가 택견 수업도 한번 들어보라고 권해서 듣게 되었고 우리 가락과 몸짓에 잘 맞는 것 같고 멋지기도 해서......
곰: 아......감격!! 훌륭하십니다!!!
유혜민: 아...네...^^;
곰: 이렇게 우리의 것을 아껴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더욱 힘이 나죠. 참 즐겁네요. 앞으로도 자주 오셔서 구경해주실거죠?
유혜민& 임건호: 네^^
곰: 그럼 오늘 남은시간 즐겁게 보내시고요.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택견배틀은 구경꾼과 선수들이 하나가 되는 대동놀이의 장, 그 함께하는 울타리 안에서 즐거운 구경꾼과의 만남,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선수와 구경꾼이 둥글게 아우르는 그 즐거운 공간에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이 함께 하기를.
김서방?
난 아닐쎄. 낄낄...
곰
안티곰 너 김서방이지!!! 너 우씨!!-ㅁ-+
안티곰
곰 사진은 안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ㅋㅋㅋ
그냥욬
'곰'은 누구예요? 저는 '곰'도 궁금해요. '곰' 소개도 좀 해주세용♥
얌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에옴지
내 동생들ㅋㅋ
아 스팸방지겸뇌운동어렵네 - ㅅ-
아 스팸방지겸뇌운동어렵네 - ㅅ-
주다이
이히히히 저 나왔네용 에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