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2007 7배틀 인하대 VS 양천구

admin | 2007-06-08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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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B2007 7배틀 인하대(청) VS 양천구(홍)

정말 잘 싸웠습니다. 모든 양천 선수들! 화이팅!
이규범 군이 경고받았던 기술이 찬 다리를 잡아서 넘긴게 아닌가 싶네요. 안정적인 규범 군의 시합 운영 good이네요!
준희 군의 역할도 톡톡히 했네요! 전체적으로 좋았네요
명한 군의 실력도 많이 좋아졌고요
원표 군의 아랫발에 이은 윗발 참 인상적이네요!
전체적인 시합은 very good입니다.

손크고발큰놈
오... 양천구 선수들 다 잘하시네요^^
벌써부터 기대되어 밤잠 못이루고 있어요^^
30일에 재미나게 놀아보아요^^

인하대 선수분들 룰 적응만 잘하시면 아주 비상 하실 것 같네요^^

영상제작팀
영상제작팀입니다. 양천구팀의 경기를 아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자막오타가 나서 죄송합니다. 오류자막을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양천구 감독님과 선수, 팬여러분들께 죄송합니다.

방가우이
유명한 선수에 대해 잘 알고 계시는 군요.
유명한 선수 군제대하고 4년만에 처음 택견판에 들어서고 보니
첫 경기를 위해 연습을 했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연습도 얼마 못하고 4년간의 공백이 있다보니
첫경게에 대한 부담 및 긴장감 같은 것이..
그날 무척이나 떨렸다고 합니다.
우리팀에서도 아직까지 유명한 선수는 60%정도 올라왔다고 보고 있습니다.
차츰 경기를 하다보면 예전의 기량을 되찾으리라 생각되는 군요.
계속해서 지켜봐주십시요

자재암
유명한 선수군요. 이름 잘못써서 미안.

자재암
양천&인하대 경기 잘 봤습니다. 현장에서 직접 경기도 보았구요,
다들 열심히 경기에 임하는 모습. 많은 관중들의 격려의 박수.
택견배틀이 주는 즐거움에 고정 매니아도 많이 한몫을 하는거 같앗습니다.
그에 걸맞게 선수들도 업그레이드를 많이 해야 하지 않을까요!
업그레이드엔 여러가지, (쇼맨쉽, 기술,경기감각)등 많이 있겠죠.
헌데 유난히 이상하게(내가보기에...) 업그레이드된 선수가 있더군요.
양천의 1번으로 나온 정명환 선수, 혜화동 시절,고등학교 학생때 부터 택견하는 모습을 보아왔는데 대학생이 된 지금 키는 별로 차이가 없고 살이 좀 쪘더군요. 하지만 아직은 경쾌한 몸놀림을 가지고 있어 힘도 있을거 같고 택견하기에 딱 좋은 몸이 되어있어서 부럽더군요.
고등학생땐 경쾌한 품밟기에 공격적이고, 발길질도 상당히 빠른 그런 학생으로 기억을 하는데 현재의 경기하는 모습을 보니 눈은 밑으로 깔고, 품도 않밟고, 태권도 처럼 옆으로 서서 아랫발 차는거 다 맞아가며 시종일관 상대가 윗발을 차면 잡아서 넘기고 계속 뒤로 물러나다가 경고를먹는 형태의 경기를 하더군요.(심판의 물럿거라가 빨르지 않았다면 세번째 경기에서 태질에 진 경기였어요, 경고패를 했지만) 물론 경기에서 상대을 이기면 되겠지만 좀더 택견 다운 경기를 했으면 하는 안타까움이 많았습니다. 정면환선수의 예전 모습이 그립군요. 지켜보겠어요.

구르미
아- 애매한 부분이 해결되는군요 :) 방가우이님 감사합니다.

방가우이
처녀 출전한 팀들중 덜미에 대한 룰이 확실하지 않은듯 합니다.
이번 인하대 선수들도 덜미잽이에 경고를 받을까봐 잡지를 못하는 듯이 보였구요
반면, 양천팀은 경고와 상관없이 덜미잽이를 들어갔습니다.

경고가 되는 상황은
덜미잽이만 단독사용할 경우 입니다. 이 경우 서로 붙들고 늘어지는 경우가 다반사이기에 경기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경고를 줍니다.
하나 덜미를 잡은 후에 이규범 선수처럼 오금잽이를 하거나, 신준희 선수처럼 딴죽이 들어갔을 경우에는 덜미를 잡는다 하여도 경고가 되지 않습니다.
둘째 오현택 선수가 신준희 선수를 이겼던 덜미누르기 같은 경우는 순간적으로 덜미를 잡자마자
덜미공격이 들어간 경우라 경고가 되지 않았다 보여집니다.
세쨰 이규범 선수가 한손이던 두손이던 마구잽이(오금잽이 포함)를 사용하여 경고를 받았는데,
처음 오현택 선수를 이긴 경우는 한발이 들려 있어 경고대상이 아니고, 마지막 선수와의 경기에서 경고를 받은 경우는 양발이 지면에 붙어 있기 떄문입니다.

구르미
아마도 이규범 선수가 공격을 방어하면서 덜미를 잡아 태기질을 하기때문인것도 같네요.

일반화질 동영상 마지막에.. 인하대학교 승 이라고.. 보이는데.. 자막팀에서 실수하신듯-_-?

구르미
잘 봤습니다. 한가지 궁금한 점은.
이규범선수의 태기질은 아랫발질이나 윗발질 등 공격 없이 잡아 들어가는 듯한데요
빈현용주심은 그럴 경우 경고를 주던데.. 이규범선수가 공격을 하면서 들어가는 걸 제가 놓친건지..
옆에서도 아랫발 까고 들어가라고 소리질러주는걸 보면 경고를 걱정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덜미잡이는 공격없이 태기질로 연결해도 되는건지 궁금해지는군요.

이규범
제 스타일때문에 품사위가족들께 기분 않좋을 소리를 들려드린거 같군요.
택견관객님 양천팀 좀 더 지켜봐주세요. 어느팀 못지않게 재미있는 경기를 하는팀이 양천입니다.
이전에도 그렇고 앞으로도 승부못지않게 재미부분에서도 기대를 저버리지 않을것입니다.
그리고 오현택님.. 같이 시합할 수 있는것만도 영광이었습니다. 몸건강히 다녀오겠습니다.

양천팬
이날 벌어진 인하대와 양천의 경기가 3경기중 가장 재미있었고, 관람객들의 호응도 무척 좋았었는데, 아마도 택견관객님은 현장에서 보지않고 동영상으로만 보셨나보네요.
현장에서 보고 동영상도 봤지만, 아무래도 현장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재생하지는 못해서 재미없어 보이는 듯 합니다.
이날 경기에서 인하대 선수들과 양천팀 선수들의 경기내용도 무척 흥미로왔고,
특히나, 오현택 선수의 등장으로 인하대 승리를 모두 예상할때, 양천의 반전등
현장에서는 무척이나 재미있었고요,
씨름이라고 하셨지만, 편집부분이 그러해 보여서 그럴지도.
양천팀 또한 택견배틀이 진행된 작년까지 인기팀이고 배틀의 흥행을 위해 애쓴팀이라는 것을 알아주시고 격려해주시기 바랍니다.
양천 올해는 작년 같은 불운?(기권이라는 변수)이 없이 좋은 성적 거두시길 바랍니다.

성인룡
택견의 걸이기술을보면 씨름과 상당히 흡사한 동작들이 많저..암튼.. 전 발질 싸움보다 걸이 싸움이 더 재미있는데.. 그렇지 않으신가 보군요.. 뭐 결련택견 룰상 걸이싸움을 하는시간이 많지 않고
금방금방 때어놓기 때문에 좀 재미없게 진행될수도 있겟네요..
그리고 'ㅁㄴㅇ'님
경기중에 걸어다니듯 이동하는 동작과 자세를 낮췃다 일어섯다 하는동작들이 모두
품밟기라고 볼수있습니다. tv에서 많이 나오던 품밟기라는 동작은
'대한택견'쪽에서만 하는 품이저.. 빗밟기 라고하던가요? 품이라는것은
딱 동작이 정해져잇어서 이렇게 반복하며 한다.. 하는 것이아니고.. 상황에따라 다른 방법과
방향으로 밟아가며 공방을 하고 기술을 넣기 좋은 방향이나 위치 등을 잡는다고 보면 되겟저..

오현택
곰이닷!! 이렇게 곰일 줄이야~~~ 끙.. ^^

내가 나를 보고,, 웃고 있으니.. 그 참..


이규범 택견꾼 군대 잘 다녀오십시요.

제 경험으로는 군대에서 택견하기는 힘드니까,, 머리속으로 하도 시뮬레이션을 해서,

또 다른 택견의 스타일로 진화하는 역할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몸관리 잘 해서,, 담에 한판 또 붙어요 ^^ .

택견인
택견관객님
발길질도 이기기 위해서 하고 태기질도 이기기위해서 하는것.
상대방이 발길질이 좋다하면 그에 응수하여 태질로 이기고, 태질이 좋다하면 발길질로 응수할수 있는것 아니겠습니까?
정해진 룰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에게 격려 한마디 해주는게 신명나는 경기를 위해 더 도움이 되는 길인것 같습니다

방가우이
충고 감사합니다.
택견스런 멋이 나도록 신명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양천팀이 나와서 택견배틀이 재미없어 인기가 떨어진다면 그만큼 양천팀의 실력이 없다는 반증이니 과감히 택견배틀에 참가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택견관객
양천은 택견이라기 보다는 씨름선수들 같네요. 발길질도 거의 없고 품밟기도 없고 그저 이기기 위해서 상대의 발길질만 잡을려고 기다리는 재미없게 경기를 이끄는 팀 같네요. 양천 같은 팀만 생기면 택견배틀은 인기가 없어지겠군요...쩝쩝!

ㅁㄴㅇ
그런데 품밟기라는 스텝은 왜안보이는거죠??
제가 택견을 잘몰라스....

대한국인
아 박진감 넘치는 경기 잘 봤습니다. 양천 첫 선수 2명을 물리치고...잘 하는 군요.
인하대 번째 선수 후려차기가 위력적입니다. 택견의 전형적인 슥-빵이 아니라 쫌 다른 형태이 후려차기 같군요. 그렇다고 타 무술의 빵 (한 템포)도 아니고...
인하대 오현택 선수는 힘이 엄청나군요...홍원표 선수 올킬 한 경험도 있는 택견을 아주 잘 하는 선수 인걸로 아는데...오 선수가 다리를 홍 선수 머리에 걸러 때기질을 하는 군요...와...
오 현택 선수는 running을 좀 해서 체력만 보강하며 아주 무서운 면모를 보일 것 같군요.
양천의 이규범 선수는 "와 빠르다"할 정도로 순간적인 움직임이 아주 좋군요. 순발력이 좋아서
씨름해도 잘 하실것 같네요.
멋진 경기 잘 봤습니다. 다음 경기들도 기대 됩니다.
화이팅!

성인룡
인하대 룰적응이 상당히 힘들어 보이는군요.. 사실 경기장의 크기, 잡았을때 허용되는 시간, 몸통가격에 대한 차이. 이정도는 그렇게 크게 다른점이 아니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차이가 상당하다는것을 보다보니 알겠더군요,.. 특히나 유술싸움 도중 '물럿거라'가 외쳐지는 시간... 실제 인하대가 룰에 적응치 못해 이긴경기를 놓친게 한두번이 아닌듯 보입니다..
거기다가 양천구선수들도 실력들이 쟁쟁하시니.. 재밌는경기 잘봤습니다..
확실히 '룰'이라는 것에대해 생각해보니.. 노원구' 나 '충북증평' 팀이 더욱 대단해 보이네요..

...
이번에 아나걸 혹시 다른분인건가요.... 목소리가 다른거 같은데..

태격
오현택선수가 홍원표선수를 이길 때 썼던 기술은 원형보존회에 '책상걸이'라고 하는 기술이 있습니다. 원래 쓰기 어려운 기술인데 상황이나 체격차이가 딱 맞아떨어졌군요.^^ 그리고 이주환이라고 나왔는데 이주한이 맞는것 같습니다.

마이더스
동영상 마지막자막에 [인하대학교 승]이라 나오는데... 오타네요
[양천구민 체육센타 승]이 맞습니다...
수정바랍니다.

예비역
드디어 올라왔다.. 기다렸습니다.
이규범군의 현역 마지막 경기,,
이제 그는 예비역 경기에 출전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