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2007 17배틀 인하대 VS 종로구

admin | 2007-06-20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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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B2007 17배틀 인하대학교(청) VS 서울종로구민센터(홍)

지니지니★
2007년때도 능훈이 오빠가 했었구나~

성인룡
저게 무뎌지신 거라니.. 완전 초인이셧겠군요.. 상상도안되네요;;

개토
형..실제로 보니..많이 무뎌지셨더군요...^^;
내년엔 전성기때의 실력을 보여주시길 기대합니다..~

유재현
누가 제 이름을...ㅡㅡ; 지는 현택형님께 상대 안됩니다.. 심하게 당할걸요...ㅋㅋ
현택형님 나중에 인사한번 꼭 드릴께요~ 이제야 기말고사가 끝나서...ㅋ

오현택
짜장면을 사주었던 선배가 덩치큰 신입생에게 대걸이 ( 결련에서는 태기질로만 시합을 하는 거 정도 ) 를 하자고 했다. 나는 중학교때 유도를 했다. 어느정도 자신있었다. 결과는 옷깃을 잡아보지도 못하고 딴죽 한방에 팽 돌아 넘어졌다. 하늘을 보면서,, 이거 괜찮네 생각하고 택견에 발을 담갔다.

방학이 되면,, 우리는 폐교된 초등학교에서 특훈을 했다. 황금같은 방학을 반납했다. 적어도 나는 무술로서의 택견을 지향했다.. 이런저런 무술들과 대련도 많이 했다. 본분이 학생인지,, 택견을 하는 무술인인지 구별이 안갈 정도 였다.

덩치가 크면.. 정말 유리하다.. 하지만,, 그만한 땀을 흘리지 않으면 덩치도 소용없다. 지난 3년간 제대로된 운동은 거의 하지 못했다. 그래도 이정도라도 버티는 건,, 그 전까지 해오던 내 운동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덩치가 큰 사람들의 설움이 무언지 아는가?

아무리 노력해도 사람들은 말한다. 덩치가 워낙 좋아서~~~~ 그런데 말이다.. 참으로 아이러니 하게.. 내가 택견을 하게 된건 내 몸무게의 2/3 밖에 안되는 선배의 딴죽 때문이었다. 물론 그 딴죽을 맞게된 것은 짜장면 이었지만.

ㅎㅎㅎ
오현택 선수 너무 체격적인 부분만 부각되어 있지만 실제 택견꾼으로서의 택견 실력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역시 배틀룰에선 덩치큰게 짱이군.......11

대한국인님
경희대의 비 유재현 선수는 어떨까요? 개인적으로 팬이라서~^^

대한국인
우와! 오 현택선수 덩치에서 뿜어나오는 힘이 장난이 아님니다. 발따귀로 상대를 마치 손으로 던지듯이 날려버리는 군요. 상대 선수들이 덩치가 작은면도 있었지만 힘이 압도적이군요.
용인대의 암사자, 평택 임꺽정, 증평의 장사정도가 아니면 상대하기 힘든 힘이군요.
이분들과 경기하는 모습이 기대가 됩니다.

종로의 이 점술 선수 여유롭고 부드러운 경기 잘 봤습니다.
두 팀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화이팅!

....
느그들이 말하는 덩치를 로우킥으로 제압한다는거는 어디갔냐 우헤헤헤헤헤 ㅋㅋㅋㅋ

이걸 보니 아뒤만 바꾼 누구라고 생각을 안할수가 없군...

허허
이점술 선수 좋았겠다.... 이주환 선수와 사전합의된 사항은 아니었는지??? -_-

허허
종로 이관희 선수 첫 승 후, 사방에 절 할 줄 알았는데 두방향에만 하셔서 다른 두방향 분들은 살짝 섭섭했을 듯...

비틀
오현택 선수 정말 유연하군요

로라
느그들이 말하는 덩치를 로우킥으로 제압한다는거는 어디갔냐 우헤헤헤헤 ㅋㅋㅋ

labyrinth
뭐랄까.. 오현택 선수, 정말 압도적이군요;;;; 워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