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2007 16강 6배틀 대한경기 VS 노원구

admin | 2007-09-1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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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B2007 16강 6배틀 대한경기(청) VS 노원구(홍)

택견애호가
이제는 심판들 간에도 교류가 있어야 할 시점에 도달 한 것 같습니다.

'대택'쪽 팀과 '(구)충주'쪽 전수관이 경기를 하고 '결련택견'쪽에서 심판을 보니, 잡음이 않나올래야 않나올수가 없겠군요.

-_-킁
몇개의 악플을 보니.............................. 이런 악플도 달리지 않는 몇몇 팀과 선수들이 조금 안쓰럽게 느껴진다

비틀
동영상을 보니 임꺽정 선수가 박동규 선수를 제대로 찬 것 같네요. 심판이 보기 어려운 상황이었고, 박동규 선수 양심에 맡겨야겠군요. 소병수 선수 입장에서는 아쉽지만 어떻게 하겠나요.....신이 아닌 이상은,
박 선수와 김수부 선수의 경우, 박선수와 김선수의 동시 공격이 이러어져 무릎을 닿았는데 심판 선생님께서 승리를 주지 않으셨네요. 분명한 것은 박 선수의 공격이었습니다.

그러니까 심판은 신이 아니라는 거죠

비틀
택견배틀 룰은 가만히 있을 때 공격자가 공격하다가 넘어진 경우, 다시 합니다. 하지만 김수부 선수의 경우 피하지 않았으면 넘어지지 않았을 것을 박동규 선수가 피해서(아님 도망갔기) 넘어진 것입니다. 그러므로 박동규 선수가 가만히 있었으면 넘어가지 않았을 테데, 피하거나 도망갔기 때문에 넘어진 것으로 보여집니다.

댓글
재섭님!
언쨚은 기분은 이해한다 하더라도
관리자에 대한 협박성의 글은
다른 글보다 더 보기 좋지 않습니다.
관리자가 삭제하기 전에 스스로 삭제하심이 좋을 듯 합니다.

labyrinth
손으로 막았다는 제스쳐라기보다는 정확히 맞은 것이 아니다라는 뜻으로 생각해보게 되는군요.

막았다는 뜻이 아니었길 바라는 마음도 있습니다만..

;;
보니까 소병수선수 발질도 하시는데요..?;;

뷁
소병수 선수 내년에는 발질하는 모습 좀 기대해 봐도 되겠습니까..?
이건뭐 씨름도 아니고..

동영상보고
임꺽정님이 조금 억울할 것 같긴합니다. 노원구감독님이 이의를 제기하셨었으면 더 좋았을뻔 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판정 결과야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리고 제가 알기론 주심이 못보았을 때, 부심이 봤다고 하더라도 감독의 이의 제기가 없으면 부심은 어쩔 수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심판
이번 경기에서 승패의 판정에 오심의 여지가 있어서 글을 올립니다.
김수부선수와 박동규 선수의 경기에서 승패의 논란이 많은 듯합니다.
당시에 삼심합의 결과 박동규선수의 공격기술로 인정이 되어서 승 으로 인정이 되었지만 저희 심판진의 비디오 판독결과 공격기술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경고를 받을 상황은 아닙니다. 태기질에서 상대에게 잡힌것을 뿌리쳐 피하는 행위로 인정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결론적으로 김수부선수가 공격을 하다가 넘어진 것은 상대의 기술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결론이 우세합니다. 혹 자들은 태기질에서 피하는 것도 기술이라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물론 그것도 기술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만 택견배틀 경기룰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기술입니다. 그러므로 김수부선수가 넘어진것에 대하여 패가 주어진 것은 오심 여지가 있습니다.
이번경기에서 누구보다도 김수부선수 당사자가 제일 아쉬움이 크시겠지만 이미 내려진 판결에 대해서 번복을 할 수는 없습니다. 오심일지라도 당시의 상황에서는 정확한 판정으로 보여지는것이 경기의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오심이라는 판정이 경기 후에 나오게 되는 것입니다.
언제나 신명나는 택견을 보여주시는 노원구 선수분들께 깊이 감사를 드리며 이번 경기에서의 아쉬운점에 대하여 널리 양해해 주시고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저희 심판진은 경기진행에 오심이 없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재섭
관리자 또 지워봐라..
지난 시합 동영상 가지고 떠들지좀 마라..
글보니.. 모조리다 노원 관계자구만.. 영 보기 그렇다...

결과
이미 지난 시합때문에 열받는 일이 없길 바랍니다
하지만 좀더 신중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중요한 시합에서 아주 작은 미묘한 것들 조차 신경을 날카롭게
할수 있는 것입니다
분명히 정확히 들어간 것들과 도망가는 자에게 승리를 주는 것은 좀 그러네요
심판도 사람이 하는 것이라 실수합니다
하지만 좀 더 신경을 써줘야 하는 시합인 만큼 그러길 바랄뿐이죠
깨끗하게 물러설줄아는 노원구 감독님께 존경을 표합니다
만약 제가 노원구 감독이라면 항의를 거칠게 했을것 같았는데
심판의 오판도 그날의 운이겠지 운도 실력이다"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
조용히 계시는 노원구 감독님이 할말이 없어서가 아니란걸 압니다
잔치집에서 볼썽 사나운 모습을 보여주기 싫어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면에서 노원구 감독님의 연륜을 볼수 있어 흐믓합니다
시합이야 내년에 또 참가하면 되지만 한번 무너진 경솔함은 두고 두고 말이 남는다는걸
아시는 분 같아 이글을 남깁니다
마지막 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는 결련택견 관계자 여러분과 심판진에게 노고를 감사드립니다

뒷풀이
노원구 감독님이 항의를 하셨어야 하는 타이밍였네요.
동영상을 보니 무방비의 얼굴에 발이 들어간건 확실하네요.
카메라 각도상 정확한 타격인지 스친정도는 파악하기 힘들지만
노원구팀의 자리에선 더확실히 보였을 상황인데
왜 노원구 감독님 이의신청을 안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임꺽정
어제 동영상을 보니 이미 시합은 끝났지만 화가 좀 납니다. 분명 청선수가 손으로 막았다고 했는데 막긴 뭘 막았습니까... 솟구쳐 후려차기로 정확히 때렸는데...
저도 심판을 해봤기 때문에 바로 심판분께 항의는 안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심판께서 안보이는 곳에서 맞았고 그 상황에서 청선수가 손으로 막았다는 행동을 보였고... 아나운서님께서는 발이 스쳤다고 하셨는데 제대로 고개가 돌아갔고 소리도 제대로 났습니다.
동영상을 한 번 자세히 보세요. 어떤가... 부심도 분명 봤을테고 저의 어린 제자들도 다 봤다고 합니다.
저도 승부욕이 많은 사람이고 배틀택견도 좋아합니다. 8강전에 가서 경북성주와 한판 재밌게 하고 싶었고요!
동영상보고 솔직히 잠이 안옵니다. 이런 저런 생각도 들고요... 이미 끝난 시합 왈가왈부 해선 안되지만 좀 그러네요. 그리고 시합중에 말하는 거하고 쌍발차기로 머리 때린거하고 김수부 선수가 기술을 걸다 상대 선수가 기술건 것도 아니고 도망가다가 그런것은 승을 해주고... 솔직히 도망 가신분이 경고 받아야죠...
글로 다 쓰니까 좀 속이 후련하네요. 앞으로는 정확한 판정 부탁드립니다. 제가 좋아서 몇년 째 출전 하고 있는 대회에서 즐겁게... 정정당당히 시합하고 싶습니다.

구경꾼
청팀의 네번째 선수 경기중 등을 보이고 피하는 경우가 있는데... (한번은 피하기란 듣보지 못한 기술로 승리도 하였고) 등을 보이면 상대방은 공격할 곳이 없어집니다. 본의 아니게 경기는 중단되게 되는데... 임의의 중단과 마찬가지로 이러한 행동은 경고가 주어져야하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엣지워커
태기질/피하기 ㅋㅋㅋ

신기술입니다!

어?????
경기 잘 봤습니다. 시합 당일 인사동에서 보고 다시 동영상으로 보니 또 다른 재미가 있네요^^
인사동에서 시합을 볼 때 홍팀 세번째 선수가 청팀 네번째 선수 얼굴을 가격한 것을 보았는데 그냥 시합이 계속되더라구요... 잘 못 봤나 해서 동영상을 여러번 봤는데... 홍팀 선수가 청팀 선수 얼굴을 정확히 때렸고 청팀 선수는 두 손이 분명 얼굴이 아닌 곳에 있었습니다.
주심이 못 봤어도 부심이 봤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시합장에서 청팀 선수가 본인이 손으로 막았다고 하는 걸 봤는데... 어느 손으로 막은 것인지... 의문이 드네요.
예선도 아니고 본선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정확한 심판과 양심적인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