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15 24배틀 서울종로 vs 경북성주

admin | 2015-08-25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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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15 24배틀 서울종로 vs 경북성주

택견과씨름
택견은 씨름과 다른 규칙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씨름은 무조건 땅에 먼저 몸이 닿은 사람이 지는 것이지만 택견은 기술은 건 사람이 혹 땅에 손을 짚었다 하더라도 기술이 들어가면 이기는 거라고 배웠습니다. 날치기나 앉아돌리기 등이 대표적인 예이구요. 이번 경우도 이미 상대를 잡아 넘기는 과정에서 손을 먼저 짚었다 하더라도 무방하다고 봅니다. 물론 제 생각이구요 정확한 건 심판들이 더 잘아시겠죠 *^^*

허허실실
이미 넘어간 상태였기에 승부 결과와 아무런 관계 없습니다.

이미 기술이 들어가서 넘어간 상태라는 건 동영상 보면 아시겠지요.
목을 두르면서 넘기는 기술이었고, 머리와 목 부분으로 체중이 쏠려서 심한 충격이 가해질 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체급 차이도 많이나고, 목을 팔로 두르고 있었고, 90kg에 육박하는 몸무게가 그대로 깔고 뭉게는 상황이 되는데, 혹여나 목뼈가 다쳐서 중상을 입을 수도 있었습니다. 조그마한 배려이지만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수의 생명과도 관계되는 얘기인데 너무 말씀을 심하게 하시는 것 같습니다.

경기하기 전에, 저희쪽이 부상도 많고, 평균연령도 높은데 비해, 성주 선수분들이 젊고, 워낙 뛰어나셔서 "살살 부탁드립니다^^;"라는 농담식의 얘기도 있었고, 서로간 배려를 하려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판 분들과 많은 분들께서 택견배틀에 열정적으로 도움을 주시고 계신데, 이 자리를 빌려서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굿 승부
손짚고 이기고..??는 아닌거같은데요??저기서 손을 안짚어도 이길수 있는 상황입니다 몸이 다 돌아갔거같네요~ 상대선수에 대한 배려로 보입니다..
그리고 여기 동영상에서 얼굴맞고 이기는간 없는거 같은데요??

동영상 보고
이날은 오심의 날
손짚고 이기고
얼굴맞고 이기고
선수들 연습하는 만큼 심판도 연습

ㅋㅋㅋ
저대로 상대를 깔아뭉게지 않으려고 손을 내미는 거죠 자기가 질 상황에 손하나 짚어서 뒤집으려한다면 본인도 다치지 않을까요

배려는 아닌듯
저 상황에서 순간적으로 배려한다고 손짚기 쉽지않을텐데요....자기가 넘어지니 무의식적으로 한다던가... 몇 몇 반사신경 좋은 선수들은 낙법을치죠

ㄷㄷㄷ
마지막 종로선수 손 짚은건 상대방 배려차원인 것 같은데요ㅋㅋ... 손도 안짚고 저렇게 몸으로 머리를 땅으로 눌러버리면 잘못하면 큰일날텐데요

대우석팬
대우석 선수 정말 윗발에 위축되지않고 용감하게 잡아내는 능력이 엄청나네요!!!!

손이 먼저 닿는것2
개인적으로 저런 경우처럼 기술이 들어갈 때 손이 먼저 닿아도 누구 몸통의 위치가 높았냐를 두고 되치기 판단을 했으면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그러니까 손이 먼저 닿더라도 상대가 저항하지 못하여 몸이 먼저 떨어지는 형태가 되는 경우!

손이먼저닿는것
기술들어가는 입장에서 손 먼저 닿는것에 대한 것은... 조금 룰 수정이 필요할 것 같아요
진짜 상당히 애매한 룰이네요. 안하기도 그렇고 하기도 그렇고..

ㅈㄷ
마지막에 종로선수의 손이 먼저 닿은것 같지만 기술들어가는 입장에서도 그렇고 아무도 못봤을 각도이긴한것 같네요
종로 승리축하드려요^^

ㅊㅇ
종로선수들 정말 대단하네요!! 성주 팀의 독주를 막아내다니!! 이야아아아아!!

조선 상인
"종로는 조선의 심장이다~ 종로가 무너지면 조선의 운명도 장담할수 없어!!(영화,장군의 아들'대사中...ㅋㅋㅋ 종로 1승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