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16 4배틀 고려대 vs 경북성주★★★★★★

admin | 2016-05-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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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16 4배틀 고려대 vs 경북성주★★★★★★

의외결과깜놀
사실 고려대팀 전력이랑 멤버구성이 참 좋죠.
안정적 2~3승을 해주는 박제우선수와
절대로 지지않는 박경재선수,
선봉장과 흐름메이커 권현우선수.
일단 이 셋은 과거 배틀을 통해 검증된 카드들이라...
작년에는 쌍박을 지탱해주는 기반층이 없었는데
올해 권현우선수의 영입으로 제법 탄탄한 팀이 되었습니다.
또한 성준혁 선수도 1승은 꾸준히 챙겨가는 타입이기에 후반 특정선수 저격용으로
쓰기 좋은 카드죠.

저도 성주멤버보고 고대가 질거라고 속단했지만,
경기 뚜껑 열고보니 박제우선수의 빠른 태질과 정확한 발질에 조금 놀랐습니다.
이 정도로 발을 정확하게 차는 선수는 아니었던 것 같은데...
작년 한 해 박경재선수(뭐 박경재선수야 예전부터 워낙 유명했으니...)와 고려대를 견인
하면서 성장한 것 같네요.

최고택견
박제우선수 작년보다 더 쎄진듯합니다... 와... 잘하네요.

뭐니터닝
모니터링 도대체 뭘 모니터링했다는 건지ㅋㅋ
성주의 지능적 안티세요??

황당
경기영상 늦게 접해서 재밌게 보다가
모니터링님 글보다 황당해서 씁니다.
정타란 얼굴부분 톡 하고 건드리는 것을 정타라 하지 않습니다.
심판,관중,양측이 인정할 만큼 타격력 있게 정확히 꽂히고
이론의 여지가 없는 것이 정타입니다.
고로 이번 시합에서 정타임에도 스친발 판정들어간 것은 없습니다.
물론 각자의 팀입장에서는 얼굴에 닿은 모든 발을 정타로 인정되고자 정타임을 주장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심판께서 내린 정타만이 공식적인 정타입니다.
고생해서 경기에 임한 선수 양심 운운하고 비하할 시간에 정타에 대한 기준(이론의 여지없이 상대편 선수의 얼굴에 정확하게 꽂혔고 그 결과 타격음과 얼굴의 흔들림), 룰, 심판의 판정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심판분들 바보아닙니다...
고려대팀 초반부터 어려운 상대 만나서 정말 고생하셨고
성주전수관팀 역시 아깝고 아쉽지만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이하람호성빠돌이
아!! 앞으로도 배승배, 뒤로도 배승배 선수!!
그리고 밑에 글에 배적석이라고 잘못쳤네요ㅜㅠ
이하람,이호성 선수 팬이기도 하지만,
전 사실 배정석선수팬이거든요ㅋㅋㅋ
이기고 본때 정말 멋있게 해주시던 모습이 인상깊었죠!!

배승배팬
성주에 배승배 선수가 빠졌어요!ㅋㅋㅋ이름만 들어도 참외팔뚝이 생각나네요

이하람호성빠돌이
아.....이호성 선수 아쉽습니다ㅜㅠ
분명 실력으로만 보면 엄청난 택견꾼이데...이미 택견판에 데이터가 쌓이다 보니
2013, 2014의 MVP였던 이하람 선수 처럼 비김수를 두는 것에 점점 취약해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런 부분에서는 이번에 야멧돼 선수가 전략을 잘 짠 것 같습니다.
무리하게라도 들어가는 게 특징인 선수인데...이호성 선수랑 시합할 때는 무리하게 안들어가고
후려차기랑 곁차기 안맞게 상체가 서 있네요. 이 친구 태질이 주특기라 자세가 낮은 편인데도 불구하고ㅋㅋ 이 사람 아주 전략적으로 임했네요ㅋㅋ

밑에 '모니터링'이라는 분의 댓글에서 유추해 보는데, 혹시 맞았는데 안맞았다는 것이 이호성 선수의 발이 정타 아니냐라고 하시는 것이라면, 음.....애매하네요.. 제가 보기엔 아무리 봐도 곁차기가 고려대 야멧돼 선수 가슴이랑 옷에 걸려 맞았다 하더라도 턱에 살짝 닿은 정도인 것 같네요...ㅜㅠ 정타로 인정될 만큼 맞진 않아보입니다.(이호성 선수의 입장에서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ㅜㅠ)

택견배틀의 특징 중 하나가 상대적으로 약한 선수도 전략을 잘 짜면 비김수를 둘 수 있다는 것인데, 작년 그 최대 피해자가 이하람 에이스 선수였다면, 올해는 이호성 리베로 선수일지 모른다는 우려가 생기네요ㅜㅠ.... 이하람 선수 같은 경우 작년 말 종로전에 그 동안의 침체기를 잊게 할 정도의 기량을 보여주셨는데(4전 4승 판막음), 이호성 선수도 이하람 선수처럼 다시 한 번 멋진 저력을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믿습니다 이호성 선수~!!
2012년 첫 등장으로 택견판에 존재를 알리고, 2013년 강동전에서 올킬을 통해 신성으로 떠올랐던 이호성 선수의 천재적인 경기운영능력과 막강한 파워를 다시 한번 보고싶습니다~!!
성주하면 떠오르는 전설의 이름 '배적석','손병준','김영현','장희국'의 뒤를 이어
그 어렵다는 성주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이호성'선수.
이번에는 아쉽게 되었지만 다음 경기에서는 꼭 멋진 모습 보여주시고
언제나 화이팅입니다~!!

*너무 길게 적었네요..주책으로 받아주세요ㅜㅠ

뭐야ㅋㅋ
모니터링/

뭐지..??
성주랑 고대랑 둘 다 잘 했구만 뭘.
발도 정타 안들어간 것은 안들어 갔으니 판정이 그렇게 난거겠지
거참 뛴 사람 무안하게 만드는 이런 공격적,비하적 논조 진짜 어휴...

심판 화이팅
택견배틀은 올해로 13년쨰 입니다. 그리고 매년 6개월간 매주 경기를 합니다.
아마도 프로야구나 축구를 빼고는 가장 많은 경기를 치루는 경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심판들도 이젠 프로 심판 수준이 되었다고 봅니다.
애매한 판정, 오심 등은 모든 스포츠에서 언제든 있을 수 있지만
이 정도면 우리는 심판을 믿어도 된다고 봅니다.
자꾸 판정을 가지고 뭐라고 하지 말고
즐겁게 그리고 열심히 경기에 임합시다.
그것이 모두를 위해서 좋은 것 아닐까요?!

흐음
모니터링//
스친 발 임에도 불구하고 상대편 팀원들 쪽에서 맞았다고 주장하며 소리칠 경우 맞지 않았음을 어필하기 위해 리액션이 나오는 겁니다. 모니터링님...
주심님과 부심 두 분, 그리고 각 팀원들과 감독님들이 보고 있고 판단을 내립니다.
리액션을 했다고 해도 상대팀 감독님이 정확히 맞았다고 확신한다면 바로 이의제기에 들어갑니다. 그럼에도 이의제기에 들어가지 않았다는 말은 정확한 타격이 들어가지 않았거나, 맞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상에서는 잘려나갔지만, 그날 실제 경기장에서 고려대 박경재 선수와 성주 김영현 선수의 경기에서 박경재 선수의 발이 김영현 선수의 얼굴에 (정확성 여부는 차치하더라도)꽃혔지만 주심께서 보지 못하셨습니다.
이에 대해 고려대 측에서는 강하게 반발하고 부심께 이의제기를 하였습니다.
그 결과 스친발 판정이 났고요.

이렇게 정확한 공격이 들어갔다고 생각한 팀의 감독은 이의제기를 합니다. 반대로 정확하게 맞지않았다고 인정되는 선수의 입장에서 억울함을 호소하고 시합의 흐름을 이어나가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 이런 이의제기가 나오기 전에 맞지 않았음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판정 시비가 매년 있지만, 그 판정이 옳든, 옳지않든 그 상황과 순간에 판단을 내린 심판 및 부심의 의견을 존중하시기 바라고, 선수의 양심을 운운하는 등의 공격적인 발언은 삼가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말씀하셨듣이 실제로 보러오시지 못해서 이렇게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실제로 오셔서 현장의 생생함 속에서 타격의 정확성을 판단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후려차기
손 짚으면 지는거 아닌가요??

권현우
이쿠님 좋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걷는 연습만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곧 경기력도 좋아지기를 기대하고 있으니
올 한 해 고려대팀을 응원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쿠
잘 몰라서 여쭈어보는데 어떤선수가 어떤경기에서 맞고도 안맞았다는 리액션을 한건가요?
영상에서의 정확한 시간대를 말씀해주시면 감사할 것 같습니다.
댓글을 보고 유념해서 봤는데도 알 수 가 없네요.
택견판에서 권현우 선수 몸짓이 너무 좋네요.
좋은 경기 잘 봤습니다.

COYG
어짜피 심판의 판정에 따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판 선생님들이 바로 앞에서 맞고 나서의 소리와 몸이 얼마나 돌아갔는지 등 다 지켜보고 계시는데 안 맞은 척 연기한다고 크게 달라질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맞은 사람 입장에서 스친 발인지 정타인지가 중요한게 아니라 심판의 판단이 중요한 것입니다.

아 그리고, 맞은 선수 입장에서 스친 발이어도 상대방의 반응에 따라 어필을 강하게 할 때도 많습니다.

모니터링
물론 현장에서 본게 아닙니다 모니터링 이라는 닉네임 쓴이유도 그것이구요
몇차례 돌려보았고 정타입니다 점수식의 태권도나 기타류의 무예 시합에서
어느정도 강도로 들어간것만 인정이 되는점 또한 알고있습니다 스친발과 정타개념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는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상토대로 반증 분석하면
답은 맞자마자 리엑션이 바로 나옵니다 보통 스친발이다 라는 생각이 든다면
공수준비를 계속하지 아니다는 어필을 과장되게 바로 하지 않습니다
택견경기가 프로화 될수없으며 그 기준의 애매모호함은 풍류라는 점에섞여
두루뭉실 하게 휩쓸려가는 경향은 분명 있습니다
그럼 가장 기본이 되는건 두선수의 양심에 따른것이죠
맞았는데 안아프면 스친발입니까? 살짝맞았는데 아프면 정타고?
객관적으로 모니터링 수차례 해보고 글쓴거에요 어느쪽편 소속도 아니고
또한 누구라고 명확히 할필요가 있을까요? 양심에따른 사항을 지적하는 부분입니다
이글을 읽고 찔린다면 그분에게 하고싶은 말이죠
그리고 제밑에 두분댓글다신 분들은 그 명확히 누구냐?라며 불과 몇분사이에 동시간대에
글을쓰셨습니다 그럼 누구를 지목하지도 않았음에도
감독 선수 심판을 모독한다는 듯한 뉘앙스의 글은 과한것일테지요
택견배틀 영상 지금까지10년 보면서 가끔 맞았음에도 아니다라고 크게 어필하면
주심이 정확히 눈으로 보지 않았을경우 두루뭉술하게 지나가버리는 경우 가끔있었고
제얘기는 지나버린 경기야 어쩔수 없지만
그선수가 누구인지는 간파가 될것이고 다음경기 추후에 또 그러한 일이 발생될경우
그런사항도 경고에 두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흐음
모니터링//
발차기같은 경우 스친발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려대 박제우 선수같이 정확한 소리와 머리가 돌라갈 정도의 확실한 발차기가 아니면, 정확한 발이라도 스친발이 되는 경우가 나오긴 합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정타임에도 무효타로 판정된 발차기는 없어보입니다.

모니터링님... 너무 공격적으로 쓰신 글이라 보기 좋지 않네요...
그래도 택견배틀에 관심을 가지고 쓰신 것, 택견배틀이 더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에 쓰신 글이라
믿겠습니다.~^^

모니터링님
제 눈에는 이번 경기 영상에 정타인데 안맞았다고 손사래치는 모습은 보리지 않습니다만, 어쨌든 문제제기를 하신다면 어느 부분을 이야기하시는지 명확히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다만 그렇게 말씀하실때는 안맞았다고 의사표시한 선수와 맞지 않았다고 판정한 심판, 그리고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신 팀 감독님 모두에 대해서 공격하는 것이라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겠습니다.

모니터링
얼굴 맞았음에도 안맞았다는 리액션으로 무사통과 되는거 문제아닌가요?
선수 본인이 분명 알텐데도 아니라는 리액션을 먼저하네요 두번이나
지나버린 경기야 어쩔수 없지만 다음 경기부터는 요주의해서 더 관찰할 필요는
분명 있어보입니다 두팀어느편 편드는것 아니구요 영상보니 두번 정타던데
주심에서 보는각으론 판정 어려워보이긴 하나
그보다 선수 본인이 알것이고 그또한 정당하게 받아들일줄 아는 기본이
깔려있어야 편파판정이다 어떻다 하는 말들을 부지불식 시킬수 있는겁니다
맞고도 아니라고 하며 손사레치는 것도 경고사항에 두어야 할듯하네요
스스로에게 창피하지 않을까 싶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