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16 15배틀 대전본부 vs 경기수원

admin | 2016-06-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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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16 15배틀 대전본부 vs 경기수원

행전
각반은 건설현장 등에서 쓰는 용품이고요
행전 이라고 하지요 신는 신발은 미투리
입은옷은 평상복(평상생활에서입던한복)

뇌운동
다리에 찬게 각반인가요?
그거 차니까 깔끔하고 진짜 무사 같아보이네요.

감동
김재광 감독님 말씀 너무 멋있으시네요ㅠㅠ 참스승ㅠㅠ...

비오는날
이번 배틀은 박승원이 원맨 쇼네요~~

마이클
박승원 선수 멋져브려~~~
좋아하는 운동 더 정진해서 택견의 큰 산이 되기를.....

김재광
뛰어난 선수는 스스로 깨치고 나오는 게 아닌가 싶네요..
감독이야 물꼬만 터주는 역할을 할 뿐이죠.
박승원 선수도 이제야 알에서 삐집고 나오는 정도입니다.
이번 박승원 선수의 활약상은 지도하고 있는 저도 깜짝 놀랄 정도였으니..
실력뿐 아니라 시합 운이 함께 했기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경력이 오래되지 않는 선수들은 패턴이 읽히다 보니.. 그거에 주안점을 두어 코치를 하고 베테랑선수들이야 찰나에 승부가 결정되니 집중력을 흐리지 않게 독려해주고 그 정도입니다.

박승원 선수의 첫 번째 승리가 그랬고, 두 번째 승리역시 그랬습니다.
첫 번째 승리는 오금잽이 칼잽이를 노려보라 했고.. 밀고 들어오는 상대는 안덜미 딴죽이 효과적이니 그걸로 승부를 봐라 했는데 정확하게 연습한 딴죽이 들어가게 되어 기쁨이 두배가 되었을 겁니다. 코치한데로 승리를 하니 저도 물론 기쁨이 배가 되었네요^^

그리고 김종률 함지웅 이런 선수처럼 베테랑 선수들과의 승부는 찰나에 승부가 나기 때문에 침착함과 집중력의 싸움입니다. 그땐 굳이 감독의 역할도 필요 없겠죠..
다들 수원의 몰락을 점쳤는데.. 젊은 선수들의 성장은 한 줄기 단비와 같습니다.

우리 박승원 선수와 더불어 국민대의 박훈범 선수의 기량향상에 놀라웠습니다.

역시 젊은 친구들이 열심히 수련하면 일취월장하는 걸 느끼었답니다.

택견배틀 13년 동안 수많은 스타들이 뜨고 져갔지만 새로운 젊은 선수들의 활약상은 택견배틀에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하고 있으니 젊은 선수들은 더욱 수련에 매진하시기 바랍니다.

무소유
박승원 선수는..
배운 기술들을 제대로 쓸줄 아는 선수 같네요
단순히 수련만 하는 부분이 아니라 기술의 용도를 다각도로 이해하고
써보려고 하는것이 보입니다

송옹의 학습 방식, 스스로깨우쳐라..
지도 선생님이신 김재광 선생님의 지도하에
아마도 나올법한 쓰임을 쪼개어서 방대한 데이터를 두고 연습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승리기술인 앞딴죽은 본인 스스로도 매우 만족한 결과를 만든듯
자축의 박수까지 나오는걸 보면 연습한 그대로의 결과물이 나왔다라는 제스쳐로 보여집니다

멋집니다 승승장구하세요~!

박동규
멋있었어요~!!

이상한
시합 초반은 아슬아슬 자신감이 붙으니까 전수관에서 보여주는 모습의 3분의2정도 실력이에요
타고난 재능일 근력이 아니라 순발력인데 ^^

떡잎!
박승원선수 조금만 더 갈고닦으면 엄청난 선수가 될 듯 합니다!!될 성 부른 나무 떡잎부터 다르다!!

축하드립니다
김재광감독님이 또 뛰어난선수를 키워내셨군요.
박승원선수 다른 노장 수원선수들 못지않은 발질과 태질실력을 갖춘데다 젊기때문에 체력면에서는 오히려 그들보다 좋은것같네요.

쿨하다~~~
"오늘은 괜찮았으..' ㅎㅎㅎㅎ 인터뷰 쿨하네요..상남자..아나걸님 조금 당황;ㅎㅎㅎ

스웩있는수원
윤창균 선수가 없어도 대전이 무난하게 이길 거라 예상했었는데...ㅎㄷㄷ
수원이 세대교체 들어가서 수원의 전설들이 안나왔는데, 새로운 전설이 태동하는 군요...
수원 진짜 대단합니다!

노스트라다왁스
박승원 선수. 시합 내 매우 차분하고 무게 중심도 좋네요.
인터뷰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대박
와... 박승찬 선수 다리 잡혀도 잘 버티고, 딴죽도 좋고 네번째 선수랑 할 때 후려차기도 진짜 깔끔했네요!!! 대전은 윤창균 선수가 없어서 아쉬웠을듯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