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물들의 향연이 되가는 배틀판에서, 다양한 종목의 새로운 선수들을 유입시키는 김동욱선수의 노력은
택견을 향한 진심어린 애정이 엿보입니다.
김동욱선수의 타이밍 좋은 '심판눈에 안보이는 반칙기술들'은, 사실 어느 종목을 가나 있는 현상입니다.
물론 그것은 정직하게 시합에 임하는 선수들의 눈에는 얄밉고 괴씸한 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번계기로 좀더 상대방을 배려하는 시각에서 시합에 임하는 김동욱선수가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한팀의 감독이자 선수, 그리고 택견배틀의 다양성을 만들어준 인물로서 ,
역사중 한명이 될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날선비판보다는 성장할수 있는 비판을 위하는 곳이 되면하고,
그러한 비판이 나온 이유를 돌아보고 자성하여, 더욱 발전하는 멋진 선수들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모든사람들은 전부 우리의 택견을 그리고 배틀을 사랑하고 아낀다는 마음에서는 같다고 생각하니까요.
맨소래담
아래댓글 선생님. 귀하께서 택견과 택견배틀에 얼마나 큰 애정이 있는지 짐작할 수 있는 글이며 이에 감동받고 갑니다.
저는 글재주가 없어 아래와 같은 글을 못 쓰지만 제가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표현해주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 좋은데 한 가지만님..
김동욱 선수는 기량 좋은 택견꾼이고, 기술 숙련도도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밝고 즐거운 유쾌한 택견꾼이고요. 그럼에도 반칙에 대해 유독 다른 댓글이 엄중히 꾸짖는 이유는, 그런 기량 좋고 실력있는, 숙련도도 높고 경험도 오래된 택견꾼이 왜 반복되는 반칙을 하느냐의 문제인 것 같습니다.
실재로 유심회나, 육회유쾌에서 반칙을 했던 과거의 댓글에는 이렇게까지 엄중히 반칙항의와 비난글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익숙하지 않다는 것을 사람들도 알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인성이나 원색적 비난에는 당연히 날을 세워야 하는 것이 맞습니다. 하지만 바뀌거나 개선이 없는 잘못에 대해서는 비판을 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종로전 영상도 방금 보고 왔는데, 4번째 경기때 양손잽이라는 반칙기술을 쓰는 것이 보였습니다. 영상에서는 각도 상으로 다소 논란이 있을 수 있겠지만 사실 실제 시합장에서도 저는 관람을 했습니다.
이런 정도의 상황에서 아무런 비판의 목소리가 없다면 이건 선수 본인을 위해서도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김동욱 선수는 택견배틀 역사에서도 소중하고 고마운 사람입니다. 점점 참여인원이 줄어드는 전통무술 판에, 김동욱 선수는 전북대, 카포에라, SPMC등 다양한 팀을 이루어 참여해준 고마운 택견인 입니다. 그가 택견배틀에 행한 기여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하지만 그렇다 하여 반칙을 덮어두고 옹호해주기 보다는 이렇게 피드백이 되어 좋은 댓글과 평가의 글이 그를 향했으면 하는 바람이 큽니다.
예전에 황인동 선수를 정확한 타이밍에 곁차기로 제압하는 그 모습은 아직도 눈에 선 합니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반격이었죠. 저는 이런 그의 기술과 연륜에 대한 칭찬이 댓글로 남길 바랍니다. 이번 종로전 4경기에도 그 타이밍에 한 손은 허리를 감았어도 좋았을 것이고, 골반을 눌렀어도 좋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양손을 쓴 것은 판단미스 혹은 평소 대련습관일 것이라 봅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세간에 "반칙왕"이라 농으로 회자되는
김동욱 선수에서
"백전노장","구원투수"로 불리는 그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 봅니다.
기분이 나쁘셨다면 피드백 주세요.
언제든 사과드리고 글을 지우겠습니다..
하지만 저는 김동욱 선수가 정말 나쁜 말에 더이상 상처받길 바라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씁니다. 그는 택견판에 없어서는 안될 고맙고 소중한 택견꾼 입니다.
김동욱 선수의 팬은 아니지만
안티도 아닌 입장에서 글을 마무리 합니다.
힘내세요! 김동욱 선수!
그리고 오래도록 택견판에 남아주세요.
그대의 자취가 곧 택견판의 역사가 되길 바랍니다^^
lakskd
택견판 돌아가는 거 보면 재밌네요ㅋㅋ
가뜩이나 작은 단체에서 서로 물고뜯고 하는 걸 보면.
그것도 그렇고, 지금 택견룰이 너무 조여진 것 같습니다. 재미가 너무 많이 떨어져버렸어요. 저 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예전에 비해 수준차이가 심하게 난다고 말합니다
SPMC중량급감독
잘못한거 인정하고 팀 차원에서도 충분히 계도를 햇으니,
비난은 여기까지만 해 주셧으면 좋겠습니다.
아니 본인도 인정하고 반성하는데 거기에 선수 인성을 들먹이는건 지나치지 않나요.... 비판의 강도나 너무 지나친것 같습니다.
다 좋은데 한가지만...
선수 하나를 단두대에 올려 놓고 돌 던지는 분들
그리고 그것이 상대가 먼저 반칙했으니까 당연하다고
그러니까 이러는 것이 택견판을 위하는거라고 명분 세우는 분들
한가지만 더 생각해보시길요
타류 수련자나 타 종목 팬들이 택견판에 발들이려 하다가 누굴 보고 가장 기겁할것 같아요?
반칙 논란이 생길 수 있는 플레이를 했지만 삼심합의로 승리한 김동욱 선수일까요?
아니면 이때다 싶어서 사람 하나 올려두고 물어뜯는 사람들일까요?
저라면 후자를 보면서 택견판에 정떨어질 것 같네요...
아 이 동네는 뭐하나 잘못하면 바로 조리돌림이구나 이러면서요
욕하고 싶으시면 욕하는건 자유지만 그 행동이 택견판을 위하는거라는 위선 뒤에 숨진 마시길
안타깝지만 그래도 마냥 감싸주어서는 안될 것 같은 것이,
김동욱 선수 본인의 관점이 아닌 피해 팀이나 피해 선수의 입장에서
옷잡는 것이나 반칙으로 패배할 경우, 그것이 화근이 되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하게 되면 얼마나 억울할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리고 선수 개개인의 동기부여 관점에서도 반칙으로 진 것을 나중에 알게되면 얼마나 허탈할 것이며, 택견배틀이라는 경기 자체에 얼마나 회의가 들지도 걱정이 되는 부분 입니다.
물론, 시합에 열중하는 과정 중에서 반칙이 나올 수는 있지만
빈번하게 화두가 될 정도이거나, 한 경기에서 연속하여 동일한 형태의 반칙이
그것도 오랜 기간 택견배틀에 몸을 담아오신 분께서 행하신 것이라면
문제를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김동욱 선수의 인성과 성격을 비난하는 것이 아니라,
반복되는 실수와 그에 대해 보이는 대응이
다른 택견패, 혹은 택견꾼들에게 주는 현실적인 피해와 억울할 수 있는 감정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많은 날선 지적을 받아오셨기에
글을 읽으면서도 마음이 안타까웠습니다..
김동욱 선수 본인이 직접적으로 나쁜 말을 들으셨기에
제일 기분이 상하셨으리라 생각은 됩니다.
제가 이번 영상을 보기에는 기술을 쓰는 과정까지는 깔끔했으나,
마무리 과정에서 힘에 부치어, 혹은 손이 미끄러져 옷을 잡게되신 것 같습니다.
고의성도 그리 크진 않아보이고요.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김동욱 선수의 관점에서 아쉬운 부분일 것이고,
김동욱 선수의 실수로 인해
시합에서 패배하게 된 팀과 선수들의 전적은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고,
이번 패배로 앞으로의 시합에서 가질 중압감 역시 사실입니다.
또한 경기 중이나, 경기 후에도 영상을 보며 계속 안좋을 선수와 팀의 감점도
여전히 안타까운 부분입니다.
그러니 사후 대처가 중요한 것이겠지요.
이미 일어난 일은 어찌할 수 없으니, 팀에게 사과를 하고
고의든 고의가 아니든 실수를 인정하는 것.
그리고 실수를 개선하려는 눈에 보이는 의지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음부터는 반칙을 하지 않으시거나,
의도치 않게 반칙을 하셨으면 심판에게 반칙을 했다고 인정을 하시는 것,
그리고 경기가 끝난 후 영상으로 반칙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댓글로라도 미리 사과를 하는 모습을 보여주시면
같은 무술을 하는 사람으로서도 참 보기 훈훈할 것 같네요.
발전하는 택견판이 되었으면 좋겠고,
반칙없이 건강한 시합이 주류가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글을 써봅니다.
공공기린=전투기린
경기를 하다보면 정신 없을 때도 있고, 김동욱 선수가 승부욕도 있어서 그런 거라고 봅니다.
10년 정도 알아왔지만 "인간성이 문제"는 아닙니다.
좋은 이웃이고, 좋은 선수이고, 좋은 동료입니다.
저희도 정정당당히 즐길 수 있는 경기할 수 있도록 연습하고 노력하겠습니다.
비판 달게 받고, 응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너무 심한 비난은...
너무 심한 비난은 삼가하시는 것이...
다 함께하는 택견판이니까요.
그렇다고 하더라도 김동욱선수께서도 이런 말들이 주기적으로 나오는 걸 보면
조금은 개선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실 필요가 있지 않나...하고 생각해봅니다^^
그래도 꾸준히 택견배틀을 이어나가고 계신 열정과 의지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네요. 김동욱선수님 힘내시고 다음에는 좋은 플레이로 뵙겠습니다.
김동욱
일단 논란을 일으킨 점 사과합니다.
앞으로 기술을 걸 때 좀 더 주의해서 상대방과 관객분들께 피해를 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간성이 문제
반칙하면서 안 들키면 된다는 사람들이 생활체육 판을 망치는 거임.
놀랍지도 않다
매년 반칙하는 분이라;;
별로 놀랍지도 않네요.
어떻게 매번 구설수에 오르는지...
멘탈이 강한건지, 상대에 대한 배려가 없는 건지,
룰에 대한 이해부족인지 이젠 모르겠다....
옷잡이
다시 보니까 다 옷잡고 넘겼네ㅋㅋㅋㅋㅋ 굳이 그렇게 안해도 실력이 예전에 비해 좋아진게 눈에 띄고 몸에 힘을 잘 실어 기울인 상태여서다 잘 넘겼을텐데... 아쉽네요
그런데
저 선수는 볼때마다 느끼는데,
늘 반칙을 하고 왜 늘 당당함??
고의로 한게아니라는 건지.
어차피 심판이 못봤으니 심판탓이라는건가??
이해가 안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