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견배틀 2005 4강전 경기대 vs 성대율전

admin | 2005-10-1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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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배틀 2005 4강전 경기대 vs 성대율전

백종민
에..김선생님 말은 그런 의도가 아니었던 듯한;
근데 사실상 옛날 어르신들의 한방에 방어 허술하게 하면
뼈가 부러지고 장이 손상되는 급은 현 시점에 와서 보편적으로
보일 수 있는 것을 너무 높게 잡으신 듯 해요.
옛날 진짜 사람을 쳐죽이는 무예의 본질적 요소가 현대사회에선
어쩔 수 없이 많은 부분이 사라져갈 수밖에 없으니까요.
룰이란 것도 그래서 생겨난 거겠죠 'ㅅ';
옛날 분들은 팔뚝이 찢어지면 그냥 거기에 된장을 쳐바르던..
덜덜덜..ㄱ- 저희와 옛사람은 개념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평생 앉아서 책만 보던 선비가 과거보러 한양가던 기간과
그 산길을 간다고 생각하면.. 정말... 개념이.. 다르죠;

dl
아쉽습니다..택견이 힘으로만 하는것이 아닌데..기술보다 힘으로 하려는 경우가 많군요..

7품
택견과태권도가붙는다면둘중누구이길까요?저는안중택견전수관에다니는중입니다(7품)

김샘님보드래요
음 그렇담 김선생님은 여기오지 마세요~ 재미도 없는거 볼필요 없을것 같애요~ 마샬아트나 찾아보세요 강추합니다 잘가세요~~

김선생
영.. 쩝.. 옛 어른들께서 하시던 택견과는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합니다.. 마치 유도가 아닐까 싶기도 하고.. 진정한 한 방이.. 아쉬운 영상이네요.. 태권도가 점수제로 바뀐 이후로.. 그.. 한 방이 안나오는 것과 같은 맥락인것 같기도 하고... 차라리 군대 태권도에서 나오는 그런 무모한 날라차기 한 방이.. 더 멋져보입니다...

김현우
으메 살떨리게 재밋네요.
박진감도 넘치고 잘 봤습니다.

재밌어서
왜 이렇게 재밌는 걸 돈받고 안하나요?
이종격투기보다 훨 재밌구만!
재밌게 보고 갑니다

good!

아리쇠
누가 뭐래도 최강의 경기 였던 것 같아요,
경기대나 성대나 모두... 정말 훌륭한 경기를 하였다고 생각 합니다
경기장의 흥분이 아직도...

전율이 흐르는 군요

2
곧은 발질이라면 차라리 성대선수의 곁차기가 곧은발질 이라 생각합니다

발끝 모양만 바꿔서 앞차기를 한것이나 다름없죠

아하
참 우습네요...들어찧기의 종류가 수련표에 나오는 안들어찧기와 밖들어찧기가 있습니다...하지만 그게 다가전부가 아니라 좁은 거리에서 아니면 적면으로 다리를 접어 바로 들어찧기를 할수있습니다...이걸 곧은발질이라 자꾸 그러시는데...글구 똑바로 올라간다고 곧은발질이라고 하지마세염^^무식..
곧은발질이랑 비슷,혹은 똑같이 올라가도..발끝의 힘은 당연히 틀리니까요..
택견에만 있는게 아니라 다른 운동에도 다 있음... 곧은발질 아닙니다..
아쉽지만 확실한 경기대 승^^

관객
정말 박빙의 승부였던거 같습니다. 직접 현장에서 구경했었는 데, 다들 멋지시게 시합을 하시더라구여, 두팀 모두가 후회가 남지 않는 시합이었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우승올라가신 경기대 분들 우승 꼭 하시기를 바랍니다.

필승
그건 아니죠~ 곧은발질이면 재경기를 해야하는거죠 정해진 룰까지 무시하고 화합의 장이다 라는 이유로 결련은 단지 서로 즐기는것이다 라는건 억측입니다

정해진 룰 안에서 서로간의 교류를 하며 화합의 장이 되어야 진정한 화합이라 생각합니다 ~ ^^

경기내용의 발질은 들어찧기가 맞고 스친발은 아니라고 봅니다 방어를 못했으므로 약하게 찼어도 그건 맞은것과 동일합니다.

한밝뫼
성군아 뒤집기 하지말라고했는데......

경기대팬
김대식 인가 이대식 선수 감각 있어보이네요~

몸쓰는 법을 아는것 같아보입니다 상투적인 태질 서로안덜미잽이 상태에서

순간 변환해서 공격하는 모습이 아주 감각적이네요

대성할 선수라고 봅니다.

경기대팬
곧은발질도 아닌데요 멀~ 짧게 차서 그렇지 들어찧기네요~

택견팬
정확한 가격인데요 뭘...
동영상 마지막 화면을 보세요

성대팬
마지막 대역전의 발차기는 좀 그러네요;; 스친거 같은데요.. 성대율전 다음번을 기대합니다~